야외 무관중 경기 가능…조심스럽게 기지개켜는 스포츠
입력 2020.04.21 (07:33)
수정 2020.04.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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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관중 야외 스포츠를 허용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국내 스포츠계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가 5월 무관중 개막이 유력하고, 생활체육도 단계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적 완화 방침에 따라 5월 초 프로야구 정규리그 무관중 개막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박병호 : "기다려왔고 준비하는 데 힘들었지만 코로나19가 많이 완화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KBO 이사회에서 5월1일 개막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프로축구도 5월 중 개막에 한층 힘이 실립니다.
당초 선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공식 허용된 만큼 재검토가 유력합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부터 다른팀과의 연습경기를 무관중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종권/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무관중 경기 개막을 포함해 이번 주 혹은 빠르면 다음 주 초까지는 이사회를 소집해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굳게 닫혀 있던 야외 공공 체육 시설도 개방됩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열리는 각종 동호인 대회가 단계적으로 재개되는 등 생활 스포츠도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공공 체육 시설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역 지침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5월 11일 진천선수촌에 다시 입촌하는 등 꽁꽁 얼어붙었던 한국 스포츠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무관중 야외 스포츠를 허용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국내 스포츠계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가 5월 무관중 개막이 유력하고, 생활체육도 단계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적 완화 방침에 따라 5월 초 프로야구 정규리그 무관중 개막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박병호 : "기다려왔고 준비하는 데 힘들었지만 코로나19가 많이 완화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KBO 이사회에서 5월1일 개막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프로축구도 5월 중 개막에 한층 힘이 실립니다.
당초 선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공식 허용된 만큼 재검토가 유력합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부터 다른팀과의 연습경기를 무관중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종권/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무관중 경기 개막을 포함해 이번 주 혹은 빠르면 다음 주 초까지는 이사회를 소집해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굳게 닫혀 있던 야외 공공 체육 시설도 개방됩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열리는 각종 동호인 대회가 단계적으로 재개되는 등 생활 스포츠도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공공 체육 시설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역 지침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5월 11일 진천선수촌에 다시 입촌하는 등 꽁꽁 얼어붙었던 한국 스포츠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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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무관중 경기 가능…조심스럽게 기지개켜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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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1 07:34:34
- 수정2020-04-21 08:50:26

[앵커]
무관중 야외 스포츠를 허용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국내 스포츠계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가 5월 무관중 개막이 유력하고, 생활체육도 단계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하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적 완화 방침에 따라 5월 초 프로야구 정규리그 무관중 개막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박병호 : "기다려왔고 준비하는 데 힘들었지만 코로나19가 많이 완화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KBO 이사회에서 5월1일 개막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프로축구도 5월 중 개막에 한층 힘이 실립니다.
당초 선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공식 허용된 만큼 재검토가 유력합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부터 다른팀과의 연습경기를 무관중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종권/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무관중 경기 개막을 포함해 이번 주 혹은 빠르면 다음 주 초까지는 이사회를 소집해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굳게 닫혀 있던 야외 공공 체육 시설도 개방됩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열리는 각종 동호인 대회가 단계적으로 재개되는 등 생활 스포츠도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공공 체육 시설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역 지침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5월 11일 진천선수촌에 다시 입촌하는 등 꽁꽁 얼어붙었던 한국 스포츠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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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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