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700년 역사 영국의회, 화상회의·원격 표결 도입

입력 2020.04.23 (06:39) 수정 2020.04.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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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로 정치권도 많은 변화를 겪는 가운데, 영국 의회에선 어제부터 사상 처음으로 화상 의회와 원격 표결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리포트]

영국 하원이 7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의사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의원들이 이 새로운 방안을 수용한 겁니다.

본회의장에는 50명까지만 출입이 허용됐고, 2m씩 떨어져 앉아사회적 거리를 유지했고요.

나머지 의원들은 집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며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 의회에선원격 기술로 일부 법안을 표결할 예정인데요,

이번 조치는 일단 5월 12일까지 유지되며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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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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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3 06:41:36
    • 수정2020-04-23 07: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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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로 정치권도 많은 변화를 겪는 가운데, 영국 의회에선 어제부터 사상 처음으로 화상 의회와 원격 표결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리포트]

영국 하원이 7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의사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의원들이 이 새로운 방안을 수용한 겁니다.

본회의장에는 50명까지만 출입이 허용됐고, 2m씩 떨어져 앉아사회적 거리를 유지했고요.

나머지 의원들은 집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며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 의회에선원격 기술로 일부 법안을 표결할 예정인데요,

이번 조치는 일단 5월 12일까지 유지되며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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