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활기 찾는 중국 요식업계

입력 2020.04.23 (09:48) 수정 2020.04.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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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곳곳이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는데요.

특히 식재료 물류망 회복으로 요식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리포트]

샤오롱샤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깐수성 란저우의 쉬지쥔씨.

코로나19 사태로 가게 문을 닫았다 최근에야 장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주요 식재료인 샤오롱샤를 천 km 넘게 떨어진 후베이성에서 공급받아왔는데 이제야 공급이 재개됐기 때문입니다.

수산물 도매상인 란저우의 우빈홍씨도 물류망이 정상을 회복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폭주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빈홍/수산물 도매상 : "신장 우루무치, 티베트 라싸 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광둥성 광저우도 음식점 90% 이상이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에 주력했던 유명 토박이 음식점들은 현장 영업이 재개되자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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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활기 찾는 중국 요식업계
    • 입력 2020-04-23 09:50:43
    • 수정2020-04-23 0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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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곳곳이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는데요.

특히 식재료 물류망 회복으로 요식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리포트]

샤오롱샤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깐수성 란저우의 쉬지쥔씨.

코로나19 사태로 가게 문을 닫았다 최근에야 장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주요 식재료인 샤오롱샤를 천 km 넘게 떨어진 후베이성에서 공급받아왔는데 이제야 공급이 재개됐기 때문입니다.

수산물 도매상인 란저우의 우빈홍씨도 물류망이 정상을 회복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폭주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빈홍/수산물 도매상 : "신장 우루무치, 티베트 라싸 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광둥성 광저우도 음식점 90% 이상이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에 주력했던 유명 토박이 음식점들은 현장 영업이 재개되자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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