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남북교류협력사업’ 인정…“조속히 추진”

입력 2020.04.23 (12:13) 수정 2020.04.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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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오늘 김연철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열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 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국가재정법에 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회의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남북간 장관급 회담과 실무협의회 차원에서 수 차례에 걸쳐 합의된 사안으로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해선은 유럽까지 연결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의 핵심 노선 중 하나지만 현재 강릉에서 고성 제진까지 110km 구간이 끊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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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3 12:16:54
    • 수정2020-04-23 13: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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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오늘 김연철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열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 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국가재정법에 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회의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남북간 장관급 회담과 실무협의회 차원에서 수 차례에 걸쳐 합의된 사안으로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해선은 유럽까지 연결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의 핵심 노선 중 하나지만 현재 강릉에서 고성 제진까지 110km 구간이 끊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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