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이란, 군사 긴장 재점화…“이란 고속정 쏴버려라”

입력 2020.04.23 (20:28) 수정 2020.04.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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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걸프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보트가 미군 함정에 접근해 위협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또 그러면 이란 함정을 파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쏘아 파괴하라고 미 해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자 이란 군대변인은 "다른 나라를 괴롭힐 생각하지 말고 코로나19에나 집중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트윗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높이면서 연이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던 유가를 급반등시켰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9.1% 상승한 13.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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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3 20:29:14
    • 수정2020-04-23 2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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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걸프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보트가 미군 함정에 접근해 위협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또 그러면 이란 함정을 파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쏘아 파괴하라고 미 해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자 이란 군대변인은 "다른 나라를 괴롭힐 생각하지 말고 코로나19에나 집중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트윗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높이면서 연이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던 유가를 급반등시켰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9.1% 상승한 13.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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