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수락…28일 공식 출범
입력 2020.04.24 (12:02)
수정 2020.04.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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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다음주, 28일에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결과인데, 그 임기에 대해서는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김 전 위원장이 통합당의 공식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와 당내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께 당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논란이 컸던 비대위원장 임기에 대해선,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라고 했는데 이를 위해서 '8월 전당대회' 일정은 변경하겠다는 게 최고위 입장입니다.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위한 최종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4.15 총선 참패로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하자, 통합당 최고위는 당 수습을 위해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무기한 전권 요구와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 과정을 두고 비민주적이라는 당내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통합당 최고위 내에서도, 당헌 당규를 뛰어넘는 무리한 비대위원장 선임이라는 일부 반발이 여전합니다.
심 권한대행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합리적인 선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당 개혁과 변화를 위한 새 출발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총선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다음주, 28일에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결과인데, 그 임기에 대해서는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김 전 위원장이 통합당의 공식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와 당내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께 당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논란이 컸던 비대위원장 임기에 대해선,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라고 했는데 이를 위해서 '8월 전당대회' 일정은 변경하겠다는 게 최고위 입장입니다.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위한 최종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4.15 총선 참패로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하자, 통합당 최고위는 당 수습을 위해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무기한 전권 요구와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 과정을 두고 비민주적이라는 당내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통합당 최고위 내에서도, 당헌 당규를 뛰어넘는 무리한 비대위원장 선임이라는 일부 반발이 여전합니다.
심 권한대행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합리적인 선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당 개혁과 변화를 위한 새 출발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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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4 12:03:37
- 수정2020-04-24 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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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다음주, 28일에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결과인데, 그 임기에 대해서는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김 전 위원장이 통합당의 공식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와 당내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께 당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논란이 컸던 비대위원장 임기에 대해선,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라고 했는데 이를 위해서 '8월 전당대회' 일정은 변경하겠다는 게 최고위 입장입니다.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위한 최종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4.15 총선 참패로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하자, 통합당 최고위는 당 수습을 위해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무기한 전권 요구와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 과정을 두고 비민주적이라는 당내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통합당 최고위 내에서도, 당헌 당규를 뛰어넘는 무리한 비대위원장 선임이라는 일부 반발이 여전합니다.
심 권한대행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합리적인 선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당 개혁과 변화를 위한 새 출발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총선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다음주, 28일에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결과인데, 그 임기에 대해서는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김 전 위원장이 통합당의 공식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와 당내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께 당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논란이 컸던 비대위원장 임기에 대해선,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라고 했는데 이를 위해서 '8월 전당대회' 일정은 변경하겠다는 게 최고위 입장입니다.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위한 최종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4.15 총선 참패로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하자, 통합당 최고위는 당 수습을 위해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무기한 전권 요구와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 과정을 두고 비민주적이라는 당내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통합당 최고위 내에서도, 당헌 당규를 뛰어넘는 무리한 비대위원장 선임이라는 일부 반발이 여전합니다.
심 권한대행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합리적인 선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당 개혁과 변화를 위한 새 출발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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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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