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BC 방송 “코로나19 외출 금지령 어긴 의붓아들 총격 살해”

입력 2020.04.24 (12:38) 수정 2020.04.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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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따른 외출 금지령을 어긴 10대 의붓아들과 다투다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사는 버니 해그로브 씨가 전날 의붓아들 16살 디언테 로버츠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해그로브 씨가 로버츠에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나가지 말라고 외출 금지령을 내렸지만, 로버츠가 이를 무시한 채 외출한 게 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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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NBC 방송 “코로나19 외출 금지령 어긴 의붓아들 총격 살해”
    • 입력 2020-04-24 12:39:11
    • 수정2020-04-24 12:44:24
    뉴스 12
미국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따른 외출 금지령을 어긴 10대 의붓아들과 다투다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사는 버니 해그로브 씨가 전날 의붓아들 16살 디언테 로버츠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해그로브 씨가 로버츠에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나가지 말라고 외출 금지령을 내렸지만, 로버츠가 이를 무시한 채 외출한 게 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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