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공장소서 마스크 안 쓰면 벌금 부과

입력 2020.04.25 (01:43) 수정 2020.04.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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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 벌금 200세켈(약 7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벌금 규정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며 적용 대상은 7세 이상입니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12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일부 국가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마스크 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어기는 사람을 처벌하지 않고 경찰이 주의를 주는 데 그쳤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면서 경제활동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4일 대규모 쇼핑몰을 제외한 상점 대부분과 미용실의 영업 재개를 26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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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공공장소서 마스크 안 쓰면 벌금 부과
    • 입력 2020-04-25 01:43:08
    • 수정2020-04-25 02:52:20
    국제
이스라엘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 벌금 200세켈(약 7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벌금 규정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며 적용 대상은 7세 이상입니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12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일부 국가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마스크 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어기는 사람을 처벌하지 않고 경찰이 주의를 주는 데 그쳤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면서 경제활동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4일 대규모 쇼핑몰을 제외한 상점 대부분과 미용실의 영업 재개를 26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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