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새 북미무역협정, 7월1일부터 발효”
입력 2020.04.25 (10:43)
수정 2020.04.25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어제(24일)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이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된다고 미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통보한 협정 발효일은 당초 제안보다 한 달 늦은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을 포함한 일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USMCA의 시행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자동차 업계가 더욱 엄격해진 새 협정 규정을 충족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전환기간을 늘려줄 것을 미국과 캐나다에 요청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새 협정에 따른 각자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의회에 보낸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위기와 회복은 과거 어느 때보다 미국이 제조업 능력과 북아메리카에 대한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USMCA의 발효는 그러한 노력에서 기념비적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통보한 협정 발효일은 당초 제안보다 한 달 늦은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을 포함한 일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USMCA의 시행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자동차 업계가 더욱 엄격해진 새 협정 규정을 충족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전환기간을 늘려줄 것을 미국과 캐나다에 요청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새 협정에 따른 각자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의회에 보낸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위기와 회복은 과거 어느 때보다 미국이 제조업 능력과 북아메리카에 대한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USMCA의 발효는 그러한 노력에서 기념비적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STR “새 북미무역협정, 7월1일부터 발효”
-
- 입력 2020-04-25 10:43:51
- 수정2020-04-25 10:44:10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어제(24일)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이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된다고 미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통보한 협정 발효일은 당초 제안보다 한 달 늦은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을 포함한 일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USMCA의 시행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자동차 업계가 더욱 엄격해진 새 협정 규정을 충족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전환기간을 늘려줄 것을 미국과 캐나다에 요청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새 협정에 따른 각자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의회에 보낸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위기와 회복은 과거 어느 때보다 미국이 제조업 능력과 북아메리카에 대한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USMCA의 발효는 그러한 노력에서 기념비적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통보한 협정 발효일은 당초 제안보다 한 달 늦은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을 포함한 일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USMCA의 시행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자동차 업계가 더욱 엄격해진 새 협정 규정을 충족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전환기간을 늘려줄 것을 미국과 캐나다에 요청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멕시코와 캐나다가 새 협정에 따른 각자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의회에 보낸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위기와 회복은 과거 어느 때보다 미국이 제조업 능력과 북아메리카에 대한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USMCA의 발효는 그러한 노력에서 기념비적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남종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