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입국 금지 이후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 61% 감소

입력 2020.04.25 (11:55) 수정 2020.04.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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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무사증 입국을 금지한 이후,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가 6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12일 하루 평균 266명 입국했던 단기 체류 외국인이, 지난 13일부터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를 시행한 이후 하루 평균 105명으로 6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외국인 입국자도 전반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3일 사이에 하루 평균 779명이 입국했고, 그 전주인 1일부터 12일에 입국한 외국인 하루 평균 1,332명보다 42%가 감소했습니다. 내국인 입국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3일 사이에 하루평균 2,664명 입국했고, 그 전주인 1일부터 12일까지의 하루평균 입국자 3,611명보다 약 27%가 감소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부터 23일 사이 하루 평균 입국자 가운데 우리 국민은 2,664명, 외국인이 779명으로 우리 국민이 77%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입국자 779명 가운데 결혼, 일자리, 유학 등 국내에 기반을 가진 장기체류가 674명으로 조사돼 86.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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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사증 입국 금지 이후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 61% 감소
    • 입력 2020-04-25 11:55:57
    • 수정2020-04-25 12:01:26
    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무사증 입국을 금지한 이후,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가 6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12일 하루 평균 266명 입국했던 단기 체류 외국인이, 지난 13일부터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를 시행한 이후 하루 평균 105명으로 6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외국인 입국자도 전반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3일 사이에 하루 평균 779명이 입국했고, 그 전주인 1일부터 12일에 입국한 외국인 하루 평균 1,332명보다 42%가 감소했습니다. 내국인 입국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3일 사이에 하루평균 2,664명 입국했고, 그 전주인 1일부터 12일까지의 하루평균 입국자 3,611명보다 약 27%가 감소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부터 23일 사이 하루 평균 입국자 가운데 우리 국민은 2,664명, 외국인이 779명으로 우리 국민이 77%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입국자 779명 가운데 결혼, 일자리, 유학 등 국내에 기반을 가진 장기체류가 674명으로 조사돼 86.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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