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리 야산서 불…8천여 ㎡ 소실

입력 2020.04.25 (15:17) 수정 2020.04.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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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 12시 33분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임야에서 불이 났습니다.

제주 동부소방서는 1단계 대응 상황을 발령한뒤 소방차 등 가용장비 19대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제주시청 직원 등 모두 19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제주소 소방본부 소방헬기인 '한라매'가 7차례에 걸쳐 물을 뿌리면서 2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57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김녕리 일대 임야 8천여 ㎡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나무에 불이 붙은 걸 봤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으로 1대 뿐인 소방헬기 '한라매'가 지난해 제주에 배치된 이후 화재 진압 현장에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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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김녕리 야산서 불…8천여 ㎡ 소실
    • 입력 2020-04-25 15:17:37
    • 수정2020-04-25 15:19:27
    사회
오늘(25일) 낮 12시 33분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임야에서 불이 났습니다.

제주 동부소방서는 1단계 대응 상황을 발령한뒤 소방차 등 가용장비 19대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제주시청 직원 등 모두 19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제주소 소방본부 소방헬기인 '한라매'가 7차례에 걸쳐 물을 뿌리면서 2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57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김녕리 일대 임야 8천여 ㎡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나무에 불이 붙은 걸 봤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으로 1대 뿐인 소방헬기 '한라매'가 지난해 제주에 배치된 이후 화재 진압 현장에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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