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 뒤 당을 수습하기 위해 '김종인 비대위'를 꾸리기로 의결했습니다.
통합당은 어제(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이에 앞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당초 통합당 최고위는 상임전국위에서 당헌을 개정, 오는 8월 31일 열리기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이었습니다.
이로써 '김종인 비대위'는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짜리 임기를 보장받게 된 셈인데, 통합당 전국위 결정 직후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 측은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종인 비대위원장,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을 이어가다 "나는 자연인"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통합당은 어제(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이에 앞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당초 통합당 최고위는 상임전국위에서 당헌을 개정, 오는 8월 31일 열리기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이었습니다.
이로써 '김종인 비대위'는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짜리 임기를 보장받게 된 셈인데, 통합당 전국위 결정 직후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 측은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종인 비대위원장,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을 이어가다 "나는 자연인"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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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김종인 없는 ‘김종인 비대위’? “나는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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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30 08:00:56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 뒤 당을 수습하기 위해 '김종인 비대위'를 꾸리기로 의결했습니다.
통합당은 어제(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이에 앞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당초 통합당 최고위는 상임전국위에서 당헌을 개정, 오는 8월 31일 열리기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이었습니다.
이로써 '김종인 비대위'는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짜리 임기를 보장받게 된 셈인데, 통합당 전국위 결정 직후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 측은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종인 비대위원장,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을 이어가다 "나는 자연인"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통합당은 어제(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이에 앞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당초 통합당 최고위는 상임전국위에서 당헌을 개정, 오는 8월 31일 열리기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이었습니다.
이로써 '김종인 비대위'는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짜리 임기를 보장받게 된 셈인데, 통합당 전국위 결정 직후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 측은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종인 비대위원장,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을 이어가다 "나는 자연인"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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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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