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늘 과잉 생산 전망…정부, 추가 수급안정 조치
입력 2020.04.30 (11:51)
수정 2020.04.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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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마늘의 과잉 생산이 예상돼 5만 톤 이상 물량에 대해 추가 수급 안정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올해 3월 마늘 과잉 생산에 대비해 재배지 약 500㏊를 이미 정리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7% 증가한 3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3% 늘었고, 작황도 좋기 때문입니다.
수급 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 2천 톤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3월에 조절한 물량 7천 톤을 제외한 수급 조절 필요량은 4만 5천 톤 수준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만 톤 이상을 수급 안정 대책 물량으로 설정하고, 이 중 4만 톤은 출하정지와 정부수매, 농협수매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1만 톤은 수출 지원과 소비 촉진, 자율적 수급조절 등을 통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앞서 농식품부는 올해 3월 마늘 과잉 생산에 대비해 재배지 약 500㏊를 이미 정리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7% 증가한 3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3% 늘었고, 작황도 좋기 때문입니다.
수급 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 2천 톤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3월에 조절한 물량 7천 톤을 제외한 수급 조절 필요량은 4만 5천 톤 수준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만 톤 이상을 수급 안정 대책 물량으로 설정하고, 이 중 4만 톤은 출하정지와 정부수매, 농협수매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1만 톤은 수출 지원과 소비 촉진, 자율적 수급조절 등을 통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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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늘 과잉 생산 전망…정부, 추가 수급안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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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30 13:20:10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마늘의 과잉 생산이 예상돼 5만 톤 이상 물량에 대해 추가 수급 안정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올해 3월 마늘 과잉 생산에 대비해 재배지 약 500㏊를 이미 정리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7% 증가한 3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3% 늘었고, 작황도 좋기 때문입니다.
수급 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 2천 톤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3월에 조절한 물량 7천 톤을 제외한 수급 조절 필요량은 4만 5천 톤 수준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만 톤 이상을 수급 안정 대책 물량으로 설정하고, 이 중 4만 톤은 출하정지와 정부수매, 농협수매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1만 톤은 수출 지원과 소비 촉진, 자율적 수급조절 등을 통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앞서 농식품부는 올해 3월 마늘 과잉 생산에 대비해 재배지 약 500㏊를 이미 정리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7% 증가한 3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습니다.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3% 늘었고, 작황도 좋기 때문입니다.
수급 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 2천 톤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3월에 조절한 물량 7천 톤을 제외한 수급 조절 필요량은 4만 5천 톤 수준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만 톤 이상을 수급 안정 대책 물량으로 설정하고, 이 중 4만 톤은 출하정지와 정부수매, 농협수매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1만 톤은 수출 지원과 소비 촉진, 자율적 수급조절 등을 통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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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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