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고속도로 붐벼…“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입력 2020.04.30 (13:18) 수정 2020.04.30 (13: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30일) 전국 고속도로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58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토요일보다 40만대 정도 늘어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교통량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의 주말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낮시간 계속되는 정체는 오후 6~7시쯤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정오 기준으로 승용차로 출발하는 경우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 요금소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대구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는 5시간 30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 등이 걸리는 등 평소 주말보다 예상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도로공사는 "나들이 계획이 있으면 혼잡시간을 피해 늦은 오후나 내일(5월 1일) 출발하는 것이 정체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휴 첫날 고속도로 붐벼…“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 입력 2020-04-30 13:18:51
    • 수정2020-04-30 13:23:46
    사회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30일) 전국 고속도로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58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토요일보다 40만대 정도 늘어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교통량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의 주말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낮시간 계속되는 정체는 오후 6~7시쯤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정오 기준으로 승용차로 출발하는 경우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 요금소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대구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는 5시간 30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 등이 걸리는 등 평소 주말보다 예상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도로공사는 "나들이 계획이 있으면 혼잡시간을 피해 늦은 오후나 내일(5월 1일) 출발하는 것이 정체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