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의료진 모금 英 참전용사에 ‘100세 생일축하’ 쏟아져

입력 2020.05.01 (10:53) 수정 2020.05.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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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의료진을 돕기 위해 '뒷마당 걷기' 캠페인을 벌여 거액의 성금을 모금한 영국의 참전용사 할아버지가 드디어 10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 축하 카드가 세계 각국에서 쏟아졌다고 하는데요.

관련 소식,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 각국에서 무려 12만 장이 넘는 생일 카드가 한 사람을 위해 날아들었습니다.

수신인은 지난달 30일로 꼬박 100세 생일을 맞이한 영국의 톰 무어 할아버지인데요.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무어 할아버지는 생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의료진의 성금 모금을 위해 왕복 25m의 뒷마당을 100바퀴 걷는 '코로나 챌린지'를 벌였습니다.

도전을 통한 모금액이 441억 원을 넘어서면서, 무어 할아버지는 걷기로 가장 많은 액수를 모금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할아버지가 가수 마이클 볼과 함께 부른 코로나19 자선 앨범은 무려 8만 장이 넘게 팔리면서, 영국 차트 최고령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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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1 10:53:52
    • 수정2020-05-01 11:05:4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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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을 돕기 위해 '뒷마당 걷기' 캠페인을 벌여 거액의 성금을 모금한 영국의 참전용사 할아버지가 드디어 10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 축하 카드가 세계 각국에서 쏟아졌다고 하는데요.

관련 소식,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 각국에서 무려 12만 장이 넘는 생일 카드가 한 사람을 위해 날아들었습니다.

수신인은 지난달 30일로 꼬박 100세 생일을 맞이한 영국의 톰 무어 할아버지인데요.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무어 할아버지는 생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의료진의 성금 모금을 위해 왕복 25m의 뒷마당을 100바퀴 걷는 '코로나 챌린지'를 벌였습니다.

도전을 통한 모금액이 441억 원을 넘어서면서, 무어 할아버지는 걷기로 가장 많은 액수를 모금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할아버지가 가수 마이클 볼과 함께 부른 코로나19 자선 앨범은 무려 8만 장이 넘게 팔리면서, 영국 차트 최고령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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