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피소…군 대피한 경동대학교

입력 2020.05.02 (06:46) 수정 2020.05.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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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대피해 있는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머물고 있는 경동대학교 연결해 봅니다.

허효진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군 장병들이 대피해 있는 경동대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육군 22사단 장병 천8백명 가운데 8백여 명이 이곳에서 밤을 보냈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군 장병들은 평소처럼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어젯밤 군 장병 천8백여 명은 이곳과 고성종합체육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4월 고성 산불 당시에는 장병 2천5백명이 대피했는데 그보다는 적은 인원입니다.

아직까지 군 부대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장병 안전을 취우선으로 하되 민간인 대피와 산불 진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소방차와 살수차 30여대는 이미 진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군 헬기 15대도 투입됐고, 큰불이 잡히는대로 22사단과 인접 부대 장병까지 잔불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동대학교에서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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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대피소…군 대피한 경동대학교
    • 입력 2020-05-02 06:48:34
    • 수정2020-05-02 07:02:42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번엔 대피해 있는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머물고 있는 경동대학교 연결해 봅니다.

허효진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군 장병들이 대피해 있는 경동대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육군 22사단 장병 천8백명 가운데 8백여 명이 이곳에서 밤을 보냈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군 장병들은 평소처럼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어젯밤 군 장병 천8백여 명은 이곳과 고성종합체육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4월 고성 산불 당시에는 장병 2천5백명이 대피했는데 그보다는 적은 인원입니다.

아직까지 군 부대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장병 안전을 취우선으로 하되 민간인 대피와 산불 진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소방차와 살수차 30여대는 이미 진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군 헬기 15대도 투입됐고, 큰불이 잡히는대로 22사단과 인접 부대 장병까지 잔불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동대학교에서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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