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자동차 극장’처럼…독일서 ‘자동차 디스코파티’ 등장

입력 2020.05.04 (06:41) 수정 2020.05.04 (06: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19 이후로 각자 차에 탄 채 콘서트나 영화를 즐기는 일명 '드라이브인' 방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독일에선 이 방식을 활용한 댄스 행사가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주차된 차체가 들썩거릴 만큼 차 안에서 음악을 따라 신나게 몸을 흔드는 사람들!

지난 금요일 밤 독일 남부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이른바 '자동차 디스코 파티’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단체 모임 등이 제한되자 각자 차에 탄 채 영화를 감상하는 자동차 전용 영화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앞서 주최 측은 차랑 한 대당 단 2명만 타야 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절대 차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등 엄격한 규칙을 내세웠지만, 이른 시간부터 차량 200여 대가 줄지어 참석해 3시간 동안 자동차 디스코 파티를 즐겼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자동차 극장’처럼…독일서 ‘자동차 디스코파티’ 등장
    • 입력 2020-05-04 06:42:13
    • 수정2020-05-04 06:47:15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 19 이후로 각자 차에 탄 채 콘서트나 영화를 즐기는 일명 '드라이브인' 방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독일에선 이 방식을 활용한 댄스 행사가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주차된 차체가 들썩거릴 만큼 차 안에서 음악을 따라 신나게 몸을 흔드는 사람들!

지난 금요일 밤 독일 남부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이른바 '자동차 디스코 파티’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단체 모임 등이 제한되자 각자 차에 탄 채 영화를 감상하는 자동차 전용 영화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앞서 주최 측은 차랑 한 대당 단 2명만 타야 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절대 차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등 엄격한 규칙을 내세웠지만, 이른 시간부터 차량 200여 대가 줄지어 참석해 3시간 동안 자동차 디스코 파티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