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김종인 비대위’ 향방은?
입력 2020.05.04 (07:12)
수정 2020.05.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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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하려다 답보 상태에 놓인 만큼, 차기 원내사령탑은 이 문제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이 차기 원내 사령탑을 오는 8일 선출합니다.
지난 1일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오른 이명수 의원이 제일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고, 3선에 성공한 김태흠 의원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태흠/미래통합당 의원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처절한 반성과 혁신뿐입니다. 우리는 국민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스스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합니다."]
5선이 된 주호영 의원도 오늘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권영세, 김기현, 조해진 당선인 등도 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지도부의 핵심 역할은 총선 참패를 수습할 당 지도부를 어떻게 꾸리느냐입니다.
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의결했지만, 4개월짜리 임기 문제로 아직 결론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지난달 29일 : "임기를 1년 정도로 구체적으로 정해서 다시 한 번 의견을 구해보면 어떻겠느냐 그런 의견도 있었고..."]
때문에 '원내 협상력'만큼이나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입장도 당락을 결정할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도 오는 7일 경선을 통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합니다.
4선에 오른 김태년 의원과 정성호 의원, 3선에 성공한 전해철 의원 간의 3파전인데 68표에 달하는 초선 표심이 최대 승부처란 분석입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하려다 답보 상태에 놓인 만큼, 차기 원내사령탑은 이 문제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이 차기 원내 사령탑을 오는 8일 선출합니다.
지난 1일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오른 이명수 의원이 제일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고, 3선에 성공한 김태흠 의원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태흠/미래통합당 의원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처절한 반성과 혁신뿐입니다. 우리는 국민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스스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합니다."]
5선이 된 주호영 의원도 오늘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권영세, 김기현, 조해진 당선인 등도 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지도부의 핵심 역할은 총선 참패를 수습할 당 지도부를 어떻게 꾸리느냐입니다.
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의결했지만, 4개월짜리 임기 문제로 아직 결론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지난달 29일 : "임기를 1년 정도로 구체적으로 정해서 다시 한 번 의견을 구해보면 어떻겠느냐 그런 의견도 있었고..."]
때문에 '원내 협상력'만큼이나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입장도 당락을 결정할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도 오는 7일 경선을 통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합니다.
4선에 오른 김태년 의원과 정성호 의원, 3선에 성공한 전해철 의원 간의 3파전인데 68표에 달하는 초선 표심이 최대 승부처란 분석입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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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04 0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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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하려다 답보 상태에 놓인 만큼, 차기 원내사령탑은 이 문제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이 차기 원내 사령탑을 오는 8일 선출합니다.
지난 1일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오른 이명수 의원이 제일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고, 3선에 성공한 김태흠 의원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태흠/미래통합당 의원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처절한 반성과 혁신뿐입니다. 우리는 국민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스스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합니다."]
5선이 된 주호영 의원도 오늘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권영세, 김기현, 조해진 당선인 등도 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지도부의 핵심 역할은 총선 참패를 수습할 당 지도부를 어떻게 꾸리느냐입니다.
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의결했지만, 4개월짜리 임기 문제로 아직 결론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지난달 29일 : "임기를 1년 정도로 구체적으로 정해서 다시 한 번 의견을 구해보면 어떻겠느냐 그런 의견도 있었고..."]
때문에 '원내 협상력'만큼이나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입장도 당락을 결정할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도 오는 7일 경선을 통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합니다.
4선에 오른 김태년 의원과 정성호 의원, 3선에 성공한 전해철 의원 간의 3파전인데 68표에 달하는 초선 표심이 최대 승부처란 분석입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하려다 답보 상태에 놓인 만큼, 차기 원내사령탑은 이 문제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이 차기 원내 사령탑을 오는 8일 선출합니다.
지난 1일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오른 이명수 의원이 제일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고, 3선에 성공한 김태흠 의원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태흠/미래통합당 의원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처절한 반성과 혁신뿐입니다. 우리는 국민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스스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합니다."]
5선이 된 주호영 의원도 오늘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권영세, 김기현, 조해진 당선인 등도 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지도부의 핵심 역할은 총선 참패를 수습할 당 지도부를 어떻게 꾸리느냐입니다.
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의결했지만, 4개월짜리 임기 문제로 아직 결론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지난달 29일 : "임기를 1년 정도로 구체적으로 정해서 다시 한 번 의견을 구해보면 어떻겠느냐 그런 의견도 있었고..."]
때문에 '원내 협상력'만큼이나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입장도 당락을 결정할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도 오는 7일 경선을 통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합니다.
4선에 오른 김태년 의원과 정성호 의원, 3선에 성공한 전해철 의원 간의 3파전인데 68표에 달하는 초선 표심이 최대 승부처란 분석입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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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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