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04 (07:23)
수정 2020.05.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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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확진자는 13명 늘어 지금까지 확진자 모두 10,793명입니다.
이 중 9천 명 이상이 격리 해제돼 격리 중인 환자 수는 1,300명대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5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날짜별로 분석해보면 최근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어제 10명대로 다소 늘었는데요.
이 부분을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사례로 나눠서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발생 사례보다 계속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엔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어제도 전체 확진자 열세 명 중 열 명이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검역 과정에서 5명이 나왔고요.
대구에서 4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나왔는데, 대구 지역의 3명을 제외하곤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분석됩니다.
[앵커]
모레부터는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데, 그 동안의 변화된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처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건 지난 3월 22일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이었는데요,
2주간의 경과를 지켜봤지만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4월 5일 고강도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그 주부터는 방역 당국이 목표로 했던 대로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으로 줄기 시작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9일부턴 다소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 즈음 부턴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까지 줄었는데요.
이에따라 정부는 모레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은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확진자는 13명 늘어 지금까지 확진자 모두 10,793명입니다.
이 중 9천 명 이상이 격리 해제돼 격리 중인 환자 수는 1,300명대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5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날짜별로 분석해보면 최근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어제 10명대로 다소 늘었는데요.
이 부분을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사례로 나눠서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발생 사례보다 계속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엔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어제도 전체 확진자 열세 명 중 열 명이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검역 과정에서 5명이 나왔고요.
대구에서 4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나왔는데, 대구 지역의 3명을 제외하곤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분석됩니다.
[앵커]
모레부터는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데, 그 동안의 변화된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처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건 지난 3월 22일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이었는데요,
2주간의 경과를 지켜봤지만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4월 5일 고강도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그 주부터는 방역 당국이 목표로 했던 대로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으로 줄기 시작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9일부턴 다소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 즈음 부턴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까지 줄었는데요.
이에따라 정부는 모레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은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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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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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04 08:26:31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확진자는 13명 늘어 지금까지 확진자 모두 10,793명입니다.
이 중 9천 명 이상이 격리 해제돼 격리 중인 환자 수는 1,300명대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5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날짜별로 분석해보면 최근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어제 10명대로 다소 늘었는데요.
이 부분을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사례로 나눠서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발생 사례보다 계속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엔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어제도 전체 확진자 열세 명 중 열 명이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검역 과정에서 5명이 나왔고요.
대구에서 4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나왔는데, 대구 지역의 3명을 제외하곤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분석됩니다.
[앵커]
모레부터는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데, 그 동안의 변화된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처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건 지난 3월 22일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이었는데요,
2주간의 경과를 지켜봤지만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4월 5일 고강도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그 주부터는 방역 당국이 목표로 했던 대로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으로 줄기 시작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9일부턴 다소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 즈음 부턴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까지 줄었는데요.
이에따라 정부는 모레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은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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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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