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에 관세부과?…WHO “우한 발원 증거대라”
입력 2020.05.05 (21:05)
수정 2020.05.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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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면서 미국이 계속 중국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폭탄 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적인 보복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철우 특파원? 미국이 추진하는 중국 제재 방안,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정부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힌 건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우선 관세 부과 방안입니다.
3천7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실 발원을 주장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했는데요.
중국에 갚아야 할 부채를 관세 부과로 무효화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고위 공직자나 기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일리 앳우드/CNN 기자 : "모든 실질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요. 제재 또는 중국에 대한 미국 부채 의무 취소 등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보복 차원에서 중국내 글로벌 공급망을 해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최근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주장들, 세계보건기구 WHO는 뭐라고 합니까?
[기자]
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이 화상 언론 브리핑을 했는데요.
코로라 19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기원했다는 미국 주장이 추측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근거가 있다면 미국에 이를 제시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라이언/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만 5천개의 유전자 배열을 확보했지만, 모두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 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면서 미국이 계속 중국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폭탄 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적인 보복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철우 특파원? 미국이 추진하는 중국 제재 방안,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정부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힌 건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우선 관세 부과 방안입니다.
3천7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실 발원을 주장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했는데요.
중국에 갚아야 할 부채를 관세 부과로 무효화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고위 공직자나 기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일리 앳우드/CNN 기자 : "모든 실질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요. 제재 또는 중국에 대한 미국 부채 의무 취소 등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보복 차원에서 중국내 글로벌 공급망을 해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최근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주장들, 세계보건기구 WHO는 뭐라고 합니까?
[기자]
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이 화상 언론 브리핑을 했는데요.
코로라 19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기원했다는 미국 주장이 추측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근거가 있다면 미국에 이를 제시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라이언/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만 5천개의 유전자 배열을 확보했지만, 모두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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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에 관세부과?…WHO “우한 발원 증거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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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5 21:07:47
- 수정2020-05-05 22:11:03
[앵커]
코로나 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면서 미국이 계속 중국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폭탄 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적인 보복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철우 특파원? 미국이 추진하는 중국 제재 방안,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정부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힌 건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우선 관세 부과 방안입니다.
3천7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실 발원을 주장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했는데요.
중국에 갚아야 할 부채를 관세 부과로 무효화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고위 공직자나 기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일리 앳우드/CNN 기자 : "모든 실질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요. 제재 또는 중국에 대한 미국 부채 의무 취소 등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보복 차원에서 중국내 글로벌 공급망을 해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최근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주장들, 세계보건기구 WHO는 뭐라고 합니까?
[기자]
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이 화상 언론 브리핑을 했는데요.
코로라 19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기원했다는 미국 주장이 추측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근거가 있다면 미국에 이를 제시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라이언/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만 5천개의 유전자 배열을 확보했지만, 모두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 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면서 미국이 계속 중국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폭탄 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적인 보복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철우 특파원? 미국이 추진하는 중국 제재 방안,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정부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힌 건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우선 관세 부과 방안입니다.
3천7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실 발원을 주장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했는데요.
중국에 갚아야 할 부채를 관세 부과로 무효화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고위 공직자나 기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일리 앳우드/CNN 기자 : "모든 실질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요. 제재 또는 중국에 대한 미국 부채 의무 취소 등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보복 차원에서 중국내 글로벌 공급망을 해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최근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주장들, 세계보건기구 WHO는 뭐라고 합니까?
[기자]
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이 화상 언론 브리핑을 했는데요.
코로라 19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기원했다는 미국 주장이 추측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근거가 있다면 미국에 이를 제시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라이언/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만 5천개의 유전자 배열을 확보했지만, 모두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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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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