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50년 후 인구 3분의 1, 사막 더위 속에 살 수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50년 안에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이 사막의 더위 속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국제 연구팀은 지구 온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70년에는 육지의 19%가 사하라 사막의 가장 뜨거운 지역처럼 연평균 29도를 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연구팀은 이 같은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탄소 배출을 빠르게 줄이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