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동남권 제조업 생산 2.7% 감소

입력 2020.05.07 (19:32) 수정 2020.05.08 (15: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제조업 1분기 경영 지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발표한 '동남권 제조업 현황 진단' 보고서를 보면 1분기 동남권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7% 감소했으며, 제조업 고용과 수출도 각각 3.3%와 0.9%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산업의 생산 감소가 12.3%로 가장 컸으며, 석유정제산업은 1%, 조선업은 9% 각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업은 1분기 수주량이 81%나 감소해 생산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분기 동남권 제조업 생산 2.7% 감소
    • 입력 2020-05-07 19:32:46
    • 수정2020-05-08 15:32:10
    뉴스7(울산)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제조업 1분기 경영 지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발표한 '동남권 제조업 현황 진단' 보고서를 보면 1분기 동남권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7% 감소했으며, 제조업 고용과 수출도 각각 3.3%와 0.9%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산업의 생산 감소가 12.3%로 가장 컸으며, 석유정제산업은 1%, 조선업은 9% 각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업은 1분기 수주량이 81%나 감소해 생산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