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코로나19로 올해 실업급여 25조 원 전망

입력 2020.05.07 (21:04) 수정 2020.05.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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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코로나 19에 따른 실업 급여와 근로 보상비 지출을 25조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국가경제사무국(SECO)의 보리스 취르허 노동 담당 국장은 올해 실업 급여 등에 200억 스위스프랑 우리 돈으로 약 25조 천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60억∼70억 스위스프랑이 소요됐던 예년과 비교하면 약 3배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실업 급여 증가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많은 사업장들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실업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스위스의 4월 실업자 수는 15만3천 명, 실업률은 3.3%를 기록했습니다.

취르허 국장은 올해 전체적으로 실업률이 3.9%까지 높아질 것이라면서 2004년 이후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여 명, 누적 사망자는 천 5여 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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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코로나19로 올해 실업급여 25조 원 전망
    • 입력 2020-05-07 21:04:28
    • 수정2020-05-07 21:05:32
    국제
스위스는 코로나 19에 따른 실업 급여와 근로 보상비 지출을 25조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국가경제사무국(SECO)의 보리스 취르허 노동 담당 국장은 올해 실업 급여 등에 200억 스위스프랑 우리 돈으로 약 25조 천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60억∼70억 스위스프랑이 소요됐던 예년과 비교하면 약 3배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실업 급여 증가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많은 사업장들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실업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스위스의 4월 실업자 수는 15만3천 명, 실업률은 3.3%를 기록했습니다.

취르허 국장은 올해 전체적으로 실업률이 3.9%까지 높아질 것이라면서 2004년 이후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여 명, 누적 사망자는 천 5여 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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