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사광 가속기 최종 입지가 내일 발표됩니다.
오늘 정부 평가단이 청주 오창과 전남 나주 등 최종 후보지에 오른 두 곳의 현지 심사를 실시했는데요.
두 자치단체 모두 유치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평가단이 시민들의 환영 속에 청주 오창에 도착했습니다.
청주와 나주 두 곳이 방사광 가속기 최종 후보지로 올랐지만 1, 2 순위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유치전의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심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평가단은 전체 평가 항목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사실상 승부를 가를 입지 조건을 살펴봤습니다.
전남 나주 측은 유치 예정지 지형이 오창보다 평지라는 장점과 지역 균형 발전 논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명창환/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 "전남의 나주 부지가 가진 부지 안정성, 그리고 확장 가능성 그다음에 주변에 혁신도시라고 하는 아주 잘 조성된 정주 여건을 (설명했습니다)."]
12년 전 포항에 넘어간 1차 방사광 가속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충청북도도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선점한 유치 경쟁에서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
산업 집적화 효과와 과기부 계획보다 착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습니다.
[허경재/충청북도 신성장동력국장 : "주변에 하천이나 산악이 험하지 않아서 풍수해나 다른 재해도 없다, 이런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방사광 가속기 유치전의 최종 승자는 내일 오전 발표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방사광 가속기 최종 입지가 내일 발표됩니다.
오늘 정부 평가단이 청주 오창과 전남 나주 등 최종 후보지에 오른 두 곳의 현지 심사를 실시했는데요.
두 자치단체 모두 유치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평가단이 시민들의 환영 속에 청주 오창에 도착했습니다.
청주와 나주 두 곳이 방사광 가속기 최종 후보지로 올랐지만 1, 2 순위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유치전의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심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평가단은 전체 평가 항목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사실상 승부를 가를 입지 조건을 살펴봤습니다.
전남 나주 측은 유치 예정지 지형이 오창보다 평지라는 장점과 지역 균형 발전 논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명창환/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 "전남의 나주 부지가 가진 부지 안정성, 그리고 확장 가능성 그다음에 주변에 혁신도시라고 하는 아주 잘 조성된 정주 여건을 (설명했습니다)."]
12년 전 포항에 넘어간 1차 방사광 가속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충청북도도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선점한 유치 경쟁에서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
산업 집적화 효과와 과기부 계획보다 착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습니다.
[허경재/충청북도 신성장동력국장 : "주변에 하천이나 산악이 험하지 않아서 풍수해나 다른 재해도 없다, 이런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방사광 가속기 유치전의 최종 승자는 내일 오전 발표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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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후보지 발표’ D-1…마지막 현장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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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7 21:53:43
[앵커]
방사광 가속기 최종 입지가 내일 발표됩니다.
오늘 정부 평가단이 청주 오창과 전남 나주 등 최종 후보지에 오른 두 곳의 현지 심사를 실시했는데요.
두 자치단체 모두 유치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평가단이 시민들의 환영 속에 청주 오창에 도착했습니다.
청주와 나주 두 곳이 방사광 가속기 최종 후보지로 올랐지만 1, 2 순위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유치전의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심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평가단은 전체 평가 항목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사실상 승부를 가를 입지 조건을 살펴봤습니다.
전남 나주 측은 유치 예정지 지형이 오창보다 평지라는 장점과 지역 균형 발전 논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명창환/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 "전남의 나주 부지가 가진 부지 안정성, 그리고 확장 가능성 그다음에 주변에 혁신도시라고 하는 아주 잘 조성된 정주 여건을 (설명했습니다)."]
12년 전 포항에 넘어간 1차 방사광 가속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충청북도도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선점한 유치 경쟁에서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
산업 집적화 효과와 과기부 계획보다 착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습니다.
[허경재/충청북도 신성장동력국장 : "주변에 하천이나 산악이 험하지 않아서 풍수해나 다른 재해도 없다, 이런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방사광 가속기 유치전의 최종 승자는 내일 오전 발표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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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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