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국정 지지도 59%…집권 이후 최저치”
입력 2020.05.07 (23:54)
수정 202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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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첸트르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지난달 말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59%가 '지지한다', 33%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 69%가 지지한다, 3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결과 이후 2개월 사이에 국정 지지도가 10%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레바다-첸트르 자료에 의하면 59%의 국정 지지도는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푸틴의 국정 지지도는 최고 85%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다른 조사에선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에는 무엇보다 국제 저유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악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지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첸트르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지난달 말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59%가 '지지한다', 33%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 69%가 지지한다, 3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결과 이후 2개월 사이에 국정 지지도가 10%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레바다-첸트르 자료에 의하면 59%의 국정 지지도는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푸틴의 국정 지지도는 최고 85%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다른 조사에선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에는 무엇보다 국제 저유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악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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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국정 지지도 59%…집권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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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7 23:54:52
- 수정2020-05-08 00:00:0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첸트르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지난달 말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59%가 '지지한다', 33%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 69%가 지지한다, 3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결과 이후 2개월 사이에 국정 지지도가 10%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레바다-첸트르 자료에 의하면 59%의 국정 지지도는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푸틴의 국정 지지도는 최고 85%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다른 조사에선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에는 무엇보다 국제 저유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악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지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첸트르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지난달 말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59%가 '지지한다', 33%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 69%가 지지한다, 3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결과 이후 2개월 사이에 국정 지지도가 10%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레바다-첸트르 자료에 의하면 59%의 국정 지지도는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푸틴의 국정 지지도는 최고 85%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다른 조사에선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에는 무엇보다 국제 저유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악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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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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