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찬성’ 84.1%

입력 2020.05.08 (09:26) 수정 2020.05.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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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에서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안이 가결됐습니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에서 "권리당원 78만 9천여 명 가운데 22.5%가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 인원 가운데 84.1%가 합당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3월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할 때도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했는데, 이때와 비교해 투표율은 8.1%p가량 낮아졌습니다.

허 대변인은 "12일 당 중앙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중앙위 온라인 투표가 완료되면 합당을 결의하는 수임기관을 지정하게 되고,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 절차가 완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당원 투표 제안문에서 "이제 민주당은 코로나 국난과 경제위기를 극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더시민과의 합당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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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찬성’ 84.1%
    • 입력 2020-05-08 09:26:37
    • 수정2020-05-08 10:12:33
    정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에서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안이 가결됐습니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에서 "권리당원 78만 9천여 명 가운데 22.5%가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 인원 가운데 84.1%가 합당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3월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할 때도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했는데, 이때와 비교해 투표율은 8.1%p가량 낮아졌습니다.

허 대변인은 "12일 당 중앙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중앙위 온라인 투표가 완료되면 합당을 결의하는 수임기관을 지정하게 되고,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 절차가 완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당원 투표 제안문에서 "이제 민주당은 코로나 국난과 경제위기를 극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더시민과의 합당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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