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2명…이틀 연속 지역 감염자 나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모두 1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역 감염자가 나온 것이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8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지역 감염자이고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 관련 사례입니다. 지역 감염자 1명은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 씨의 접촉자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8일 0시 기준 통계에는 반영이 돼 있지 않지만, A 씨의 회사 동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검역에서 3건, 부산이 2건, 대구가 3건, 경기와 충북, 전북이 각각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5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