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클럽 관련 114명 진단 검사…그중 11명 양성”

입력 2020.05.08 (11:27) 수정 2020.05.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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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연휴 동안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해당 클럽을 방문한 114명이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7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은 사람이 114명"이라며 "현재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7명은 음성, 나머지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라며 "그제(6일) 해당 업소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출입자 명부와 CCTV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해당 업소는 입장 시 발열 확인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감염 경로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명단도 일부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7일)부터 서울시 직원 13명, 용산구 보건소 직원 5명, 질병관리본부 직원 3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즉각 대응반이 심층 역학 조사와 확진자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박 시장은 "특히 클럽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특별히 주의를 당부한다"며 "만약 이 사태가 좀 더 악화하거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면 클럽처럼 다중밀집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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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08 11:41:25
    사회
경기도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연휴 동안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해당 클럽을 방문한 114명이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7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은 사람이 114명"이라며 "현재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7명은 음성, 나머지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라며 "그제(6일) 해당 업소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출입자 명부와 CCTV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해당 업소는 입장 시 발열 확인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감염 경로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명단도 일부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7일)부터 서울시 직원 13명, 용산구 보건소 직원 5명, 질병관리본부 직원 3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즉각 대응반이 심층 역학 조사와 확진자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박 시장은 "특히 클럽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특별히 주의를 당부한다"며 "만약 이 사태가 좀 더 악화하거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면 클럽처럼 다중밀집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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