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기했던 코로나19 방역물품 북한에 발송 완료”

입력 2020.05.08 (13:50) 수정 2020.05.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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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제재를 면제받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물자를 북한에 보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오늘(8일) 스위스 외무부가 소독 물품이 북한에 발송됐으며 스위스 외무부 개발협력청(SDC) 평양사무소 현지 직원을 통해 지원 물품 모니터링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위스 정부는 지난 3월 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9만 스위스 프랑, 우리 돈 약 1억1천400만 원 어치의 물품 지원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정부는 당시 SDC 평양사무소 직원들이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본국으로 송환되면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지원을 잠정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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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8 13:50:41
    • 수정2020-05-08 13:58:36
    정치
스위스가 제재를 면제받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물자를 북한에 보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오늘(8일) 스위스 외무부가 소독 물품이 북한에 발송됐으며 스위스 외무부 개발협력청(SDC) 평양사무소 현지 직원을 통해 지원 물품 모니터링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위스 정부는 지난 3월 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9만 스위스 프랑, 우리 돈 약 1억1천400만 원 어치의 물품 지원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정부는 당시 SDC 평양사무소 직원들이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본국으로 송환되면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지원을 잠정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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