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운송 노조 “경찰 무분별한 조사 인권 침해”

입력 2020.05.08 (22:22) 수정 2020.05.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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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시멘트 운송 노동자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경찰의 무분별한 조사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노조원은 지난달 29일 파업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제주도청에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공무원들과 충돌해 도청 현관문 유리창이 파손됐는데, 이에 서부경찰서가 노조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 7명의 무더기 출석을 요구해왔고, 조합원 전체 명단까지 제출하라고 강요했다며 노조 파업을 깨기 위한 공권력의 개입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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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운송 노조 “경찰 무분별한 조사 인권 침해”
    • 입력 2020-05-08 22:22:20
    • 수정2020-05-08 22:22:21
    뉴스9(제주)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시멘트 운송 노동자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경찰의 무분별한 조사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노조원은 지난달 29일 파업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제주도청에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공무원들과 충돌해 도청 현관문 유리창이 파손됐는데, 이에 서부경찰서가 노조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 7명의 무더기 출석을 요구해왔고, 조합원 전체 명단까지 제출하라고 강요했다며 노조 파업을 깨기 위한 공권력의 개입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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