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어이없게 자멸하며 역전패…이정후 첫 2경기 연속포
입력 2020.05.09 (21:36)
수정 2020.05.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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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승부처에서 볼넷과 폭투, 실책으로 동점을 내주며 자멸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데뷔 후 첫 두 경기 홈런으로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3대 1로 앞서던 6회말.
구원투수로 올라온 신정락이 키움의 두 타자를 기분 좋게 연속 삼진으로 잡았지만 모터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신정락은 곧이어 임병욱에게도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투수를 김범수로 교체했지만 결과는 또 볼넷이었습니다.
2사 만루 위기 상황, 제구가 흔들렸던 김범수는 이번엔 폭투까지 저질렀습니다.
폭투와 송구 실책이 겹치며 한화는 순식간에 두 점을 내줬습니다.
피안타 하나 없이 동점을 허용한 어이없는 순간이었습니다.
키움은 이어 서건창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7회 이정후가 쐐기 한 점 홈런까지 쳐냈습니다.
시즌 2호이자 이정후의 프로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키움은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점수가)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서 막판에 뒤집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회 만루 상황에서 삼성 김동엽이 3타점 싹쓸이 역전 적시타를 쳐냅니다.
8회 9점 등 화끈한 화력 쇼를 펼친 삼성은 KIA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승부처에서 볼넷과 폭투, 실책으로 동점을 내주며 자멸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데뷔 후 첫 두 경기 홈런으로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3대 1로 앞서던 6회말.
구원투수로 올라온 신정락이 키움의 두 타자를 기분 좋게 연속 삼진으로 잡았지만 모터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신정락은 곧이어 임병욱에게도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투수를 김범수로 교체했지만 결과는 또 볼넷이었습니다.
2사 만루 위기 상황, 제구가 흔들렸던 김범수는 이번엔 폭투까지 저질렀습니다.
폭투와 송구 실책이 겹치며 한화는 순식간에 두 점을 내줬습니다.
피안타 하나 없이 동점을 허용한 어이없는 순간이었습니다.
키움은 이어 서건창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7회 이정후가 쐐기 한 점 홈런까지 쳐냈습니다.
시즌 2호이자 이정후의 프로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키움은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점수가)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서 막판에 뒤집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회 만루 상황에서 삼성 김동엽이 3타점 싹쓸이 역전 적시타를 쳐냅니다.
8회 9점 등 화끈한 화력 쇼를 펼친 삼성은 KIA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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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어이없게 자멸하며 역전패…이정후 첫 2경기 연속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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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승부처에서 볼넷과 폭투, 실책으로 동점을 내주며 자멸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데뷔 후 첫 두 경기 홈런으로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3대 1로 앞서던 6회말.
구원투수로 올라온 신정락이 키움의 두 타자를 기분 좋게 연속 삼진으로 잡았지만 모터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신정락은 곧이어 임병욱에게도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투수를 김범수로 교체했지만 결과는 또 볼넷이었습니다.
2사 만루 위기 상황, 제구가 흔들렸던 김범수는 이번엔 폭투까지 저질렀습니다.
폭투와 송구 실책이 겹치며 한화는 순식간에 두 점을 내줬습니다.
피안타 하나 없이 동점을 허용한 어이없는 순간이었습니다.
키움은 이어 서건창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7회 이정후가 쐐기 한 점 홈런까지 쳐냈습니다.
시즌 2호이자 이정후의 프로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키움은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점수가)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서 막판에 뒤집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회 만루 상황에서 삼성 김동엽이 3타점 싹쓸이 역전 적시타를 쳐냅니다.
8회 9점 등 화끈한 화력 쇼를 펼친 삼성은 KIA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승부처에서 볼넷과 폭투, 실책으로 동점을 내주며 자멸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데뷔 후 첫 두 경기 홈런으로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3대 1로 앞서던 6회말.
구원투수로 올라온 신정락이 키움의 두 타자를 기분 좋게 연속 삼진으로 잡았지만 모터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신정락은 곧이어 임병욱에게도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투수를 김범수로 교체했지만 결과는 또 볼넷이었습니다.
2사 만루 위기 상황, 제구가 흔들렸던 김범수는 이번엔 폭투까지 저질렀습니다.
폭투와 송구 실책이 겹치며 한화는 순식간에 두 점을 내줬습니다.
피안타 하나 없이 동점을 허용한 어이없는 순간이었습니다.
키움은 이어 서건창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7회 이정후가 쐐기 한 점 홈런까지 쳐냈습니다.
시즌 2호이자 이정후의 프로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이었습니다.
키움은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점수가)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서 막판에 뒤집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회 만루 상황에서 삼성 김동엽이 3타점 싹쓸이 역전 적시타를 쳐냅니다.
8회 9점 등 화끈한 화력 쇼를 펼친 삼성은 KIA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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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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