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꽃 만발…공인구 적응? 탱탱구 음모론?
입력 2020.05.11 (21:47)
수정 2020.05.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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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개막한 지난주!
야구의 꽃이죠.
홈런이 쏟아졌습니다.
KBO는 공인구 반발력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타자와 투수 입장은 어떨까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 "강백호, 까마득하게 오른쪽."]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른 각도로 보니 최상단에 떨어졌습니다.
이 경기는 6개의 홈런 공방이 벌어져 잠실에서 21개월 만에 가장 많은 대포가 나왔습니다.
[이현승/두산 투수 :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요. 선수들도 그러더라고요. 반발력이 다시 좋아지지 않았나? 이게 저 정도까지 날아갈 볼이 아닌데 이러더라고요."]
라모스가 밀어친 공이 125m를 날아갔고 박병호의 우중간 홈런 비거리도 무려 130m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이라 표본이 적지만 지난해 경기당 1.41개였던 홈런 수가 2.26개로 늘어난 겁니다.
타자들의 입장은 투수들과 좀 다릅니다.
[박병호/키움 : "시즌이 미뤄지면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있었고 지난해 반발력이 낮아진 만큼 타자들이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도움이 됐습니다."]
최근 공인구를 조사한 KBO는 지난해와 같다고 유권해석했습니다.
[류대환/KBO 사무총장 : "무작위로 공을 추출해서 반발력 조사 의뢰를 했는데요. 반발력, 공의 크기, 무게 등 그런 부분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따뜻한 5월 개막, 외국인 에이스의 자가격리, 여기에 타자들의 공인구 적응이 홈런포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마차도 등의 홈런 쇼로 개막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를 보듯, 야구의 꽃 홈런이 시즌 초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개막한 지난주!
야구의 꽃이죠.
홈런이 쏟아졌습니다.
KBO는 공인구 반발력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타자와 투수 입장은 어떨까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 "강백호, 까마득하게 오른쪽."]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른 각도로 보니 최상단에 떨어졌습니다.
이 경기는 6개의 홈런 공방이 벌어져 잠실에서 21개월 만에 가장 많은 대포가 나왔습니다.
[이현승/두산 투수 :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요. 선수들도 그러더라고요. 반발력이 다시 좋아지지 않았나? 이게 저 정도까지 날아갈 볼이 아닌데 이러더라고요."]
라모스가 밀어친 공이 125m를 날아갔고 박병호의 우중간 홈런 비거리도 무려 130m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이라 표본이 적지만 지난해 경기당 1.41개였던 홈런 수가 2.26개로 늘어난 겁니다.
타자들의 입장은 투수들과 좀 다릅니다.
[박병호/키움 : "시즌이 미뤄지면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있었고 지난해 반발력이 낮아진 만큼 타자들이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도움이 됐습니다."]
최근 공인구를 조사한 KBO는 지난해와 같다고 유권해석했습니다.
[류대환/KBO 사무총장 : "무작위로 공을 추출해서 반발력 조사 의뢰를 했는데요. 반발력, 공의 크기, 무게 등 그런 부분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따뜻한 5월 개막, 외국인 에이스의 자가격리, 여기에 타자들의 공인구 적응이 홈런포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마차도 등의 홈런 쇼로 개막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를 보듯, 야구의 꽃 홈런이 시즌 초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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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1 2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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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꽃이죠.
홈런이 쏟아졌습니다.
KBO는 공인구 반발력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타자와 투수 입장은 어떨까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 "강백호, 까마득하게 오른쪽."]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른 각도로 보니 최상단에 떨어졌습니다.
이 경기는 6개의 홈런 공방이 벌어져 잠실에서 21개월 만에 가장 많은 대포가 나왔습니다.
[이현승/두산 투수 :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요. 선수들도 그러더라고요. 반발력이 다시 좋아지지 않았나? 이게 저 정도까지 날아갈 볼이 아닌데 이러더라고요."]
라모스가 밀어친 공이 125m를 날아갔고 박병호의 우중간 홈런 비거리도 무려 130m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이라 표본이 적지만 지난해 경기당 1.41개였던 홈런 수가 2.26개로 늘어난 겁니다.
타자들의 입장은 투수들과 좀 다릅니다.
[박병호/키움 : "시즌이 미뤄지면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있었고 지난해 반발력이 낮아진 만큼 타자들이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도움이 됐습니다."]
최근 공인구를 조사한 KBO는 지난해와 같다고 유권해석했습니다.
[류대환/KBO 사무총장 : "무작위로 공을 추출해서 반발력 조사 의뢰를 했는데요. 반발력, 공의 크기, 무게 등 그런 부분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따뜻한 5월 개막, 외국인 에이스의 자가격리, 여기에 타자들의 공인구 적응이 홈런포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마차도 등의 홈런 쇼로 개막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를 보듯, 야구의 꽃 홈런이 시즌 초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개막한 지난주!
야구의 꽃이죠.
홈런이 쏟아졌습니다.
KBO는 공인구 반발력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타자와 투수 입장은 어떨까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계 : "강백호, 까마득하게 오른쪽."]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른 각도로 보니 최상단에 떨어졌습니다.
이 경기는 6개의 홈런 공방이 벌어져 잠실에서 21개월 만에 가장 많은 대포가 나왔습니다.
[이현승/두산 투수 :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요. 선수들도 그러더라고요. 반발력이 다시 좋아지지 않았나? 이게 저 정도까지 날아갈 볼이 아닌데 이러더라고요."]
라모스가 밀어친 공이 125m를 날아갔고 박병호의 우중간 홈런 비거리도 무려 130m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이라 표본이 적지만 지난해 경기당 1.41개였던 홈런 수가 2.26개로 늘어난 겁니다.
타자들의 입장은 투수들과 좀 다릅니다.
[박병호/키움 : "시즌이 미뤄지면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있었고 지난해 반발력이 낮아진 만큼 타자들이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도움이 됐습니다."]
최근 공인구를 조사한 KBO는 지난해와 같다고 유권해석했습니다.
[류대환/KBO 사무총장 : "무작위로 공을 추출해서 반발력 조사 의뢰를 했는데요. 반발력, 공의 크기, 무게 등 그런 부분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따뜻한 5월 개막, 외국인 에이스의 자가격리, 여기에 타자들의 공인구 적응이 홈런포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마차도 등의 홈런 쇼로 개막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를 보듯, 야구의 꽃 홈런이 시즌 초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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