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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12 (20:48) 수정 2020.05.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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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유적지 인근에 지어진 10층 호텔이 유적지 경관을 독점한다며 2개층을 철거하라는 현지 당국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012년 경제위기 당시 환경기준만 충족하면 고층건물을 허용하는 건축법이 통과돼 해당 호텔도 건축된 것인데 고층건물로 인한 문화유산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결국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건축 허가가 난 법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결국 문화재는 소수의 독점이 아닌 모두가 공유해야 할 유산이라는 점을 확인한 판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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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2 2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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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유적지 인근에 지어진 10층 호텔이 유적지 경관을 독점한다며 2개층을 철거하라는 현지 당국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012년 경제위기 당시 환경기준만 충족하면 고층건물을 허용하는 건축법이 통과돼 해당 호텔도 건축된 것인데 고층건물로 인한 문화유산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결국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건축 허가가 난 법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결국 문화재는 소수의 독점이 아닌 모두가 공유해야 할 유산이라는 점을 확인한 판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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