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올해 5∼6월, 평년보다 더울 것”

입력 2020.05.13 (00:30) 수정 2020.05.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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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5∼6월 북반구와 열대 지방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은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 4월과 같은 기록을 보였으며, 지난 1∼3월의 기온 역시 역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인도양, 호주, 인도네시아군도 서부 지역에는 평균 이상의 강우가, 반면 남아메리카 남부와 적도 지역, 카리브해에는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세계기상기구는 내다봤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로 공기와 해수면 온도, 해양 열기가 높아졌다"면서 "이는 열대성 사이클론과 강우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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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상기구 “올해 5∼6월, 평년보다 더울 것”
    • 입력 2020-05-13 00:30:34
    • 수정2020-05-13 02:06:06
    국제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5∼6월 북반구와 열대 지방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은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 4월과 같은 기록을 보였으며, 지난 1∼3월의 기온 역시 역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인도양, 호주, 인도네시아군도 서부 지역에는 평균 이상의 강우가, 반면 남아메리카 남부와 적도 지역, 카리브해에는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세계기상기구는 내다봤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로 공기와 해수면 온도, 해양 열기가 높아졌다"면서 "이는 열대성 사이클론과 강우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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