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진단키트 2만8천회분 지원
입력 2020.05.13 (04:39)
수정 2020.05.1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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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진단키트 약 2만8천300회분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물자가 전달됐다고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은 에티오피아 보건부에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전달된 물품은 진단키트 외에 마스크, 손 세정제, 살균소독제 등으로 모두 47만달러, 우리 돈 약 5억7천50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민관 합동으로 우리 정부(20만달러 상당) 외에 이코스(EKOS), LG, 대우건설 등 현지 한국 기업, 굿네이버스 등 비정부기구(NGO),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코트라(KOTRA) 등이 각각 동참했습니다.
임훈민 주에티오피아대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글로벌 연대와 조율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증식에 참석한 리아 타데세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한국 정부와 에티오피아내 한인 공동체의 지원과 연대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내고 있는 한국에 대해 형제국인 에티오피아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일 현재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1명이며 사망자는 5명입니다.
인구 약 1억1천만 명의 에티오피아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2의 인구 대국이지만 의료환경이 열악해 누적 검사수는 3만9천48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한국대사관은 에티오피아 보건부에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전달된 물품은 진단키트 외에 마스크, 손 세정제, 살균소독제 등으로 모두 47만달러, 우리 돈 약 5억7천50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민관 합동으로 우리 정부(20만달러 상당) 외에 이코스(EKOS), LG, 대우건설 등 현지 한국 기업, 굿네이버스 등 비정부기구(NGO),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코트라(KOTRA) 등이 각각 동참했습니다.
임훈민 주에티오피아대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글로벌 연대와 조율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증식에 참석한 리아 타데세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한국 정부와 에티오피아내 한인 공동체의 지원과 연대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내고 있는 한국에 대해 형제국인 에티오피아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일 현재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1명이며 사망자는 5명입니다.
인구 약 1억1천만 명의 에티오피아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2의 인구 대국이지만 의료환경이 열악해 누적 검사수는 3만9천48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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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진단키트 2만8천회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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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3 04:39:07
- 수정2020-05-13 04:39:22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진단키트 약 2만8천300회분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물자가 전달됐다고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은 에티오피아 보건부에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전달된 물품은 진단키트 외에 마스크, 손 세정제, 살균소독제 등으로 모두 47만달러, 우리 돈 약 5억7천50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민관 합동으로 우리 정부(20만달러 상당) 외에 이코스(EKOS), LG, 대우건설 등 현지 한국 기업, 굿네이버스 등 비정부기구(NGO),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코트라(KOTRA) 등이 각각 동참했습니다.
임훈민 주에티오피아대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글로벌 연대와 조율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증식에 참석한 리아 타데세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한국 정부와 에티오피아내 한인 공동체의 지원과 연대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내고 있는 한국에 대해 형제국인 에티오피아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일 현재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1명이며 사망자는 5명입니다.
인구 약 1억1천만 명의 에티오피아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2의 인구 대국이지만 의료환경이 열악해 누적 검사수는 3만9천48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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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은 에티오피아 보건부에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전달된 물품은 진단키트 외에 마스크, 손 세정제, 살균소독제 등으로 모두 47만달러, 우리 돈 약 5억7천50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민관 합동으로 우리 정부(20만달러 상당) 외에 이코스(EKOS), LG, 대우건설 등 현지 한국 기업, 굿네이버스 등 비정부기구(NGO),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코트라(KOTRA) 등이 각각 동참했습니다.
임훈민 주에티오피아대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글로벌 연대와 조율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증식에 참석한 리아 타데세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한국 정부와 에티오피아내 한인 공동체의 지원과 연대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내고 있는 한국에 대해 형제국인 에티오피아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일 현재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1명이며 사망자는 5명입니다.
인구 약 1억1천만 명의 에티오피아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2의 인구 대국이지만 의료환경이 열악해 누적 검사수는 3만9천48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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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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