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산업 확대…갈등조정 중요”

입력 2020.05.13 (09:08) 수정 2020.05.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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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에) 제도적 지원과 규제완화 못지 않게 필요한 것이 갈등조정일 것"이라며 "학계에서 이미 갈등 조정 논의가 시작된만큼 당과 정부도 늦지 않게 논의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언택트산업 전략 지원' 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19가 비대면산업의 속도를 훨씬 빠르게, 범위를 넓게 확대할 것이라는 데 이의가 없는 것 같다. 정책적 지원, 행정지원, 규제완화가 모두 필요할 것이고 이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미 공유경제 도입과정에서 많은 갈등에 부딪혔고 성공한 것도 성공 못한 것도 있다. 이번에 도입하고자 하는 것도 갈등을 수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비대면산업의 확산을 포함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에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만만치 않다. 양극화, 일자리 상실, 정보와 소득격차 확대가 대단히 큰 재앙이 될 가능성 있다"며 "사회안전망 확충과 전국민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같은 준비도 서둘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정부와 당에서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한 한국판 뉴딜 가운데 하나가 언택트산업이라면서 "4차산업 시대에는 갈등이 생긴다. 시장에서 이익을 보는 분야가 있고 시장에서 이탈되는 산업도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대대표는 "혁신산업, 신산업은 그로 인해 생기는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며 사업을 계획하고 전개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사회적 대타협은 필수불가결한 요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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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에) 제도적 지원과 규제완화 못지 않게 필요한 것이 갈등조정일 것"이라며 "학계에서 이미 갈등 조정 논의가 시작된만큼 당과 정부도 늦지 않게 논의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언택트산업 전략 지원' 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19가 비대면산업의 속도를 훨씬 빠르게, 범위를 넓게 확대할 것이라는 데 이의가 없는 것 같다. 정책적 지원, 행정지원, 규제완화가 모두 필요할 것이고 이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미 공유경제 도입과정에서 많은 갈등에 부딪혔고 성공한 것도 성공 못한 것도 있다. 이번에 도입하고자 하는 것도 갈등을 수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비대면산업의 확산을 포함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에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만만치 않다. 양극화, 일자리 상실, 정보와 소득격차 확대가 대단히 큰 재앙이 될 가능성 있다"며 "사회안전망 확충과 전국민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같은 준비도 서둘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정부와 당에서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한 한국판 뉴딜 가운데 하나가 언택트산업이라면서 "4차산업 시대에는 갈등이 생긴다. 시장에서 이익을 보는 분야가 있고 시장에서 이탈되는 산업도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대대표는 "혁신산업, 신산업은 그로 인해 생기는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며 사업을 계획하고 전개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사회적 대타협은 필수불가결한 요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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