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술관 등 경남의 문화시설들도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 한정된 인원만 받고 있는데요.
두 달 넘게 참아 왔던 미술 작품 즐기기 현장에 김효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 말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 근현대사 백 년을 서예와 그림에 녹여낸 전시회 '자화상-나를 보다'.
경남 도립미술관이 76일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황선영/창원시 진해구 : "코로나로 인해서 자주 오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개장하게 되어서, (휴관해서 그동안) 소셜미디어에서도 보게 된 걸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되게 기쁩니다."]
전시를 직접 보려면 하루 전에 도립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1시간당 입장할 수 있는 관람객은 30명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미술관 입구에서 열을 잰 뒤 본인 확인까지 거쳐야 합니다.
미술작품 설명 서비스는 음성해설 앱으로 대신합니다.
[장여진/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 "당분간은 지금과 같이 예약제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서 한 달에서 3개월 이상까지 (그동안 중단됐던) 전시를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도 80여 일 만에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1시간에 20명씩, 사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밀폐된 교육영상관과 손으로 만져서 체험하는 샌드크래프트 이용은 계속 제한됩니다.
[원상호/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 학예사 : "관람체계와 방역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이런 준비들이 현재 계속해서 보완되고 있고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6일 진주와 김해 박물관이 부분 개관을 시작한 데 이어 경남 지역 박물관 74곳 가운데 32곳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미술관 등 경남의 문화시설들도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 한정된 인원만 받고 있는데요.
두 달 넘게 참아 왔던 미술 작품 즐기기 현장에 김효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 말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 근현대사 백 년을 서예와 그림에 녹여낸 전시회 '자화상-나를 보다'.
경남 도립미술관이 76일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황선영/창원시 진해구 : "코로나로 인해서 자주 오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개장하게 되어서, (휴관해서 그동안) 소셜미디어에서도 보게 된 걸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되게 기쁩니다."]
전시를 직접 보려면 하루 전에 도립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1시간당 입장할 수 있는 관람객은 30명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미술관 입구에서 열을 잰 뒤 본인 확인까지 거쳐야 합니다.
미술작품 설명 서비스는 음성해설 앱으로 대신합니다.
[장여진/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 "당분간은 지금과 같이 예약제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서 한 달에서 3개월 이상까지 (그동안 중단됐던) 전시를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도 80여 일 만에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1시간에 20명씩, 사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밀폐된 교육영상관과 손으로 만져서 체험하는 샌드크래프트 이용은 계속 제한됩니다.
[원상호/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 학예사 : "관람체계와 방역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이런 준비들이 현재 계속해서 보완되고 있고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6일 진주와 김해 박물관이 부분 개관을 시작한 데 이어 경남 지역 박물관 74곳 가운데 32곳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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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설 곳곳 재개관…조심스럽게 예술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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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3 13:05:26

[앵커]
미술관 등 경남의 문화시설들도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 한정된 인원만 받고 있는데요.
두 달 넘게 참아 왔던 미술 작품 즐기기 현장에 김효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 말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 근현대사 백 년을 서예와 그림에 녹여낸 전시회 '자화상-나를 보다'.
경남 도립미술관이 76일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황선영/창원시 진해구 : "코로나로 인해서 자주 오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개장하게 되어서, (휴관해서 그동안) 소셜미디어에서도 보게 된 걸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되게 기쁩니다."]
전시를 직접 보려면 하루 전에 도립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1시간당 입장할 수 있는 관람객은 30명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미술관 입구에서 열을 잰 뒤 본인 확인까지 거쳐야 합니다.
미술작품 설명 서비스는 음성해설 앱으로 대신합니다.
[장여진/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 "당분간은 지금과 같이 예약제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서 한 달에서 3개월 이상까지 (그동안 중단됐던) 전시를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도 80여 일 만에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1시간에 20명씩, 사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밀폐된 교육영상관과 손으로 만져서 체험하는 샌드크래프트 이용은 계속 제한됩니다.
[원상호/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 학예사 : "관람체계와 방역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이런 준비들이 현재 계속해서 보완되고 있고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6일 진주와 김해 박물관이 부분 개관을 시작한 데 이어 경남 지역 박물관 74곳 가운데 32곳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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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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