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 말이면 윤곽이 드러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에 앞서 대전시가 동구와 대덕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자치구에는 공공기관 개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시가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의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구의 연축지구를 선정했습니다.
원도심 분산 배치로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도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대전역세권지구에는 중소기업은행과 코레일유통 등 중소기업과 교통, 지식산업 관련 기관을, 연축지구에는 한국나노기술원같은 과학기술 관련 기관을 유치하기로 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유치 대상 기관 23곳도 선정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도시의 균형발전도 이뤄내고, 또, 원도심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기초가 마련됐다고 봅니다."]
혁신도시는 오는 7월 국토부에 신청하면 올 하반기에 지정될 전망입니다.
입지에서 제외된 지역에는 공공기관 개별 이전이 추진됩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지역발전 방안 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갑/대전 중구청장 : "중구 구민들에게도 어떤 희망을 주는 이런 메시지가 있었으면 하는데, 이런 것이 빠진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아쉬움이 있고요." ]
혁신도시를 채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은 이달 말 구체화됩니다.
이달 말 국토연구원의 '혁신도시 성과 평가'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규모와 추진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도시 입지 선정이 마무리되고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전시는 접근성 등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이달 말이면 윤곽이 드러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에 앞서 대전시가 동구와 대덕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자치구에는 공공기관 개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시가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의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구의 연축지구를 선정했습니다.
원도심 분산 배치로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도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대전역세권지구에는 중소기업은행과 코레일유통 등 중소기업과 교통, 지식산업 관련 기관을, 연축지구에는 한국나노기술원같은 과학기술 관련 기관을 유치하기로 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유치 대상 기관 23곳도 선정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도시의 균형발전도 이뤄내고, 또, 원도심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기초가 마련됐다고 봅니다."]
혁신도시는 오는 7월 국토부에 신청하면 올 하반기에 지정될 전망입니다.
입지에서 제외된 지역에는 공공기관 개별 이전이 추진됩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지역발전 방안 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갑/대전 중구청장 : "중구 구민들에게도 어떤 희망을 주는 이런 메시지가 있었으면 하는데, 이런 것이 빠진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아쉬움이 있고요." ]
혁신도시를 채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은 이달 말 구체화됩니다.
이달 말 국토연구원의 '혁신도시 성과 평가'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규모와 추진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도시 입지 선정이 마무리되고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전시는 접근성 등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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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혁신도시, 동구·대덕구에 분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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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3 13:33:33

[앵커]
이달 말이면 윤곽이 드러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에 앞서 대전시가 동구와 대덕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자치구에는 공공기관 개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시가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의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구의 연축지구를 선정했습니다.
원도심 분산 배치로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도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대전역세권지구에는 중소기업은행과 코레일유통 등 중소기업과 교통, 지식산업 관련 기관을, 연축지구에는 한국나노기술원같은 과학기술 관련 기관을 유치하기로 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유치 대상 기관 23곳도 선정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도시의 균형발전도 이뤄내고, 또, 원도심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기초가 마련됐다고 봅니다."]
혁신도시는 오는 7월 국토부에 신청하면 올 하반기에 지정될 전망입니다.
입지에서 제외된 지역에는 공공기관 개별 이전이 추진됩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지역발전 방안 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갑/대전 중구청장 : "중구 구민들에게도 어떤 희망을 주는 이런 메시지가 있었으면 하는데, 이런 것이 빠진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아쉬움이 있고요." ]
혁신도시를 채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은 이달 말 구체화됩니다.
이달 말 국토연구원의 '혁신도시 성과 평가'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규모와 추진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도시 입지 선정이 마무리되고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전시는 접근성 등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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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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