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첫 이태원발 확진자 발생…이태원 방문 원주 대학생
입력 2020.05.13 (13:54)
수정 2020.05.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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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300명이 넘게 이태원을 다녀온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강원도에서도 이태원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원주에 사는 만 18세 대학생입니다.
이로써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상빈 기자, 원주 확진자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원주 환자는 원주시 태장동에 사는 대학생 만18살 김 모 군입니다.
김 군은 이달 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닷새만에 가래와 두통 등 코로나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제(12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오늘(13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또, 이 환자의 가족 4명도 자가격리돼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시는 이 환자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이 환자는 이달 8일부터 11일 사이에 부업을 하거나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달 1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카페와 백화점을 다녀왔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에서 이태원을 다녀온 사람은 외국인 원어민 교사를 포함해 337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 19 양성 환자가 나온 겁니다.
나머지 사람 가운데 200여 명은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00여 명에 대해선 아직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 환자가 나오면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300명이 넘게 이태원을 다녀온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강원도에서도 이태원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원주에 사는 만 18세 대학생입니다.
이로써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상빈 기자, 원주 확진자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원주 환자는 원주시 태장동에 사는 대학생 만18살 김 모 군입니다.
김 군은 이달 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닷새만에 가래와 두통 등 코로나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제(12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오늘(13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또, 이 환자의 가족 4명도 자가격리돼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시는 이 환자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이 환자는 이달 8일부터 11일 사이에 부업을 하거나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달 1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카페와 백화점을 다녀왔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에서 이태원을 다녀온 사람은 외국인 원어민 교사를 포함해 337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 19 양성 환자가 나온 겁니다.
나머지 사람 가운데 200여 명은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00여 명에 대해선 아직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 환자가 나오면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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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3 14:07:26

[앵커]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300명이 넘게 이태원을 다녀온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강원도에서도 이태원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원주에 사는 만 18세 대학생입니다.
이로써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상빈 기자, 원주 확진자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원주 환자는 원주시 태장동에 사는 대학생 만18살 김 모 군입니다.
김 군은 이달 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닷새만에 가래와 두통 등 코로나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제(12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오늘(13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또, 이 환자의 가족 4명도 자가격리돼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시는 이 환자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이 환자는 이달 8일부터 11일 사이에 부업을 하거나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달 1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카페와 백화점을 다녀왔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에서 이태원을 다녀온 사람은 외국인 원어민 교사를 포함해 337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 19 양성 환자가 나온 겁니다.
나머지 사람 가운데 200여 명은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00여 명에 대해선 아직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 환자가 나오면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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