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점 방문 수원 대학생 확진…“인천서구 환자와 주점 동행”

입력 2020.05.13 (16:32) 수정 2020.05.13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한 경기 수원시 거주 대학생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13일(오늘) 장안구 영화동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씨가 관내 5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생인 A 씨는 지난 7일 밤 인천 서구 14번 환자인 사회복무요원 B(22) 씨와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12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채취를 한 뒤 13일 확진됐습니다.

사회복무 요원 B 씨는 A 씨보다 앞선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검사를 받은 뒤 12일 확진된 바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14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다른 지역 접촉자(친인척)를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나, 둘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대 주점 방문 수원 대학생 확진…“인천서구 환자와 주점 동행”
    • 입력 2020-05-13 16:32:29
    • 수정2020-05-13 17:32:25
    사회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한 경기 수원시 거주 대학생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13일(오늘) 장안구 영화동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씨가 관내 5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생인 A 씨는 지난 7일 밤 인천 서구 14번 환자인 사회복무요원 B(22) 씨와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12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채취를 한 뒤 13일 확진됐습니다.

사회복무 요원 B 씨는 A 씨보다 앞선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검사를 받은 뒤 12일 확진된 바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14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다른 지역 접촉자(친인척)를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나, 둘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