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코로나19 재비상…집단감염지 7만 명 검사

입력 2020.05.13 (16:43) 수정 2020.05.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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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주변 지역 7만 명에 대한 핵산 검사에 돌입했다고 광명망이 오늘 전했습니다.

우한시 둥시후구 싼민 구역에서 지난 9일과 10일에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이 구역은 11일부터 봉쇄됐습니다.

우한시는 싼민 구역에 대한 봉쇄와 더불어 싼민 구역과 주변 지역에 대해 대규모 핵산 검사를 개시했는데 7만 명 정도가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둥시후구 또한 긴급 사태에 돌입해 싼민 구역처럼 오래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며 노약자가 많은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집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우한시는 지난 11일 1천만 명에 달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0일간 코로나19 검사를 하겠다는 통지문을 각 지역에 보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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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우한 코로나19 재비상…집단감염지 7만 명 검사
    • 입력 2020-05-13 16:43:31
    • 수정2020-05-13 16:50:42
    국제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주변 지역 7만 명에 대한 핵산 검사에 돌입했다고 광명망이 오늘 전했습니다.

우한시 둥시후구 싼민 구역에서 지난 9일과 10일에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이 구역은 11일부터 봉쇄됐습니다.

우한시는 싼민 구역에 대한 봉쇄와 더불어 싼민 구역과 주변 지역에 대해 대규모 핵산 검사를 개시했는데 7만 명 정도가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둥시후구 또한 긴급 사태에 돌입해 싼민 구역처럼 오래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며 노약자가 많은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집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우한시는 지난 11일 1천만 명에 달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0일간 코로나19 검사를 하겠다는 통지문을 각 지역에 보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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