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확진자 8명, 종로구 낙원동·익선동 방문 확인
입력 2020.05.13 (18:16)
수정 2020.05.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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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확진자들이 클럽 방문 후 종로구 낙원동과 익선동 일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각 자치구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을 보면 이달 1~4일 이태원의 클럽 '킹'이나 '퀸'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4명의 동선에 공통으로 이달 6~7일 낙원동의 주점 2곳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시차를 두고 낙원동의 한 업소를 방문한 뒤 다른 업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일행이었는지 여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 대상이 아닙니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의 동선에도 각각 이달 4일 새벽과 6일 새벽 이 업소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한 업소에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이 각각 4일 오후에 시차를 두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이태원을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인 방역 당국의 조사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 각 자치구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을 보면 이달 1~4일 이태원의 클럽 '킹'이나 '퀸'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4명의 동선에 공통으로 이달 6~7일 낙원동의 주점 2곳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시차를 두고 낙원동의 한 업소를 방문한 뒤 다른 업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일행이었는지 여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 대상이 아닙니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의 동선에도 각각 이달 4일 새벽과 6일 새벽 이 업소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한 업소에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이 각각 4일 오후에 시차를 두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이태원을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인 방역 당국의 조사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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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확진자 8명, 종로구 낙원동·익선동 방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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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3 19:02:21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확진자들이 클럽 방문 후 종로구 낙원동과 익선동 일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각 자치구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을 보면 이달 1~4일 이태원의 클럽 '킹'이나 '퀸'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4명의 동선에 공통으로 이달 6~7일 낙원동의 주점 2곳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시차를 두고 낙원동의 한 업소를 방문한 뒤 다른 업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일행이었는지 여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 대상이 아닙니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의 동선에도 각각 이달 4일 새벽과 6일 새벽 이 업소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한 업소에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이 각각 4일 오후에 시차를 두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이태원을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인 방역 당국의 조사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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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 자치구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을 보면 이달 1~4일 이태원의 클럽 '킹'이나 '퀸'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4명의 동선에 공통으로 이달 6~7일 낙원동의 주점 2곳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시차를 두고 낙원동의 한 업소를 방문한 뒤 다른 업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일행이었는지 여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 대상이 아닙니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의 동선에도 각각 이달 4일 새벽과 6일 새벽 이 업소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한 업소에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이 각각 4일 오후에 시차를 두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이태원을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 중인 방역 당국의 조사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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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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