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689명
입력 2020.05.13 (19:53)
수정 2020.05.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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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689명 추가돼 모두 1만5천438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처음 600명을 넘겨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만에 21명 늘어나 모두 1천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에는 하루 확진자는 200∼500명 선을 오갔는데, 이는 진단키트와 유전자증폭검사(PCR) 분석 능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하루 1만명 이상 PCR 검사가 이뤄지도록 검사 능력을 늘리라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현재까지 3천∼5천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생산한 진단키트가 보급되면 일일 확진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인구 1천만명의 수도 자카르타는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자 이날부터 '대규모 사회적 제약'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면 처음에는 서면 경고를 받고, 다음에는 규칙 위반자임을 표시한 조끼를 입고 화장실을 포함해 공중시설을 청소하게 됩니다. 또 적발되면 10만∼25만 루피아, 우리 돈으로 약 8천원∼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망자도 하루 만에 21명 늘어나 모두 1천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에는 하루 확진자는 200∼500명 선을 오갔는데, 이는 진단키트와 유전자증폭검사(PCR) 분석 능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하루 1만명 이상 PCR 검사가 이뤄지도록 검사 능력을 늘리라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현재까지 3천∼5천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생산한 진단키트가 보급되면 일일 확진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인구 1천만명의 수도 자카르타는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자 이날부터 '대규모 사회적 제약'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면 처음에는 서면 경고를 받고, 다음에는 규칙 위반자임을 표시한 조끼를 입고 화장실을 포함해 공중시설을 청소하게 됩니다. 또 적발되면 10만∼25만 루피아, 우리 돈으로 약 8천원∼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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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6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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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3 20:06:01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689명 추가돼 모두 1만5천438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처음 600명을 넘겨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만에 21명 늘어나 모두 1천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에는 하루 확진자는 200∼500명 선을 오갔는데, 이는 진단키트와 유전자증폭검사(PCR) 분석 능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하루 1만명 이상 PCR 검사가 이뤄지도록 검사 능력을 늘리라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현재까지 3천∼5천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생산한 진단키트가 보급되면 일일 확진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인구 1천만명의 수도 자카르타는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자 이날부터 '대규모 사회적 제약'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면 처음에는 서면 경고를 받고, 다음에는 규칙 위반자임을 표시한 조끼를 입고 화장실을 포함해 공중시설을 청소하게 됩니다. 또 적발되면 10만∼25만 루피아, 우리 돈으로 약 8천원∼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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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하루 만에 21명 늘어나 모두 1천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에는 하루 확진자는 200∼500명 선을 오갔는데, 이는 진단키트와 유전자증폭검사(PCR) 분석 능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하루 1만명 이상 PCR 검사가 이뤄지도록 검사 능력을 늘리라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현재까지 3천∼5천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생산한 진단키트가 보급되면 일일 확진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인구 1천만명의 수도 자카르타는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자 이날부터 '대규모 사회적 제약'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면 처음에는 서면 경고를 받고, 다음에는 규칙 위반자임을 표시한 조끼를 입고 화장실을 포함해 공중시설을 청소하게 됩니다. 또 적발되면 10만∼25만 루피아, 우리 돈으로 약 8천원∼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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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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