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약사회 사칭 4·3 비판 우편물 약국 발송…경찰 고발

입력 2020.05.13 (20:09) 수정 2020.05.13 (2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약사회를 사칭해 4·3사건을 비난한 발신자 불상의 우편물이 21대 총선 선거 기간에 제주지역 일부 약국에 배송된 사실이 확인돼, 대한약사회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주도약사회에 따르면 도내 약국에 배송된 우편물에는 '4·3사건이 공산주의자에 의해 자행됐다', '4·3추념일 제정을 반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 약사회는 선거기간 대한약사회 명의를 도용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우편물을 보낸 것은 심각한 명예 훼손과 업무 방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브리핑] 약사회 사칭 4·3 비판 우편물 약국 발송…경찰 고발
    • 입력 2020-05-13 20:09:52
    • 수정2020-05-13 20:09:54
    뉴스7(제주)
대한약사회를 사칭해 4·3사건을 비난한 발신자 불상의 우편물이 21대 총선 선거 기간에 제주지역 일부 약국에 배송된 사실이 확인돼, 대한약사회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주도약사회에 따르면 도내 약국에 배송된 우편물에는 '4·3사건이 공산주의자에 의해 자행됐다', '4·3추념일 제정을 반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 약사회는 선거기간 대한약사회 명의를 도용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우편물을 보낸 것은 심각한 명예 훼손과 업무 방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