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코로나19 여파…유치원 수업일수 확보 비상 외
입력 2020.05.13 (20:35)
수정 2020.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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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이 길어지면서 유치원의 법정수업일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은 수업일수 인정이 되지 않는 상태로 돌봄과 놀이지원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법정 수업일수인 162일 확보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초등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 급식과 통학버스 등의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청은 이에따라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에 대한 예외규정 신설과 놀이지원에 대한 수업일수 인정방법 마련을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
‘청주 첫 5선’ 변재일, 국회 부의장 도전
청주 지역구에서 첫 5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부의장에 도전합니다.
변 의원은 오는 25일 치러질 민주당의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당내 경선에 부의장 후보로 나설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 25일 당내 경선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변 의원이 당내 경선과 국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부의장에 선출되면, 홍재형 전 의원 이후 8년 만에 충북 출신 부의장이 나오게 됩니다.
참여연대, 도의회 등 의장 선출 방식 개선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의장 선출 방식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별도의 후보자 등록 절차 없이 다수당의 밀실 합의를 전제로 하는 현재의 의장 선출 방식은 민주적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부터 후보자 등록과 사전 공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 규칙을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북 경제활동참가율 0.6%↓…고용율 0.1%↓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달 충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은 65%로 일 년 전 같은 달에 비해 0.5% 감소했습니다.
고용률도 63.1%로 0.1% 떨어졌습니다.
산업별로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5.3%인 5천 명 광업제조업은 2.5%인 5천 명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은 5.7%인 9천 명 감소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프리랜서 PD’ 사망 100일 추모제…“진상규명 촉구”
청주의 한 방송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PD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해당 방송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프리랜서 PD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와 노동·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 '100일 추모문화제'를 열고 고인이 된 프리랜서 PD를 추모하고 사측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은 수업일수 인정이 되지 않는 상태로 돌봄과 놀이지원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법정 수업일수인 162일 확보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초등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 급식과 통학버스 등의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청은 이에따라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에 대한 예외규정 신설과 놀이지원에 대한 수업일수 인정방법 마련을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
‘청주 첫 5선’ 변재일, 국회 부의장 도전
청주 지역구에서 첫 5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부의장에 도전합니다.
변 의원은 오는 25일 치러질 민주당의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당내 경선에 부의장 후보로 나설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 25일 당내 경선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변 의원이 당내 경선과 국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부의장에 선출되면, 홍재형 전 의원 이후 8년 만에 충북 출신 부의장이 나오게 됩니다.
참여연대, 도의회 등 의장 선출 방식 개선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의장 선출 방식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별도의 후보자 등록 절차 없이 다수당의 밀실 합의를 전제로 하는 현재의 의장 선출 방식은 민주적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부터 후보자 등록과 사전 공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 규칙을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북 경제활동참가율 0.6%↓…고용율 0.1%↓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달 충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은 65%로 일 년 전 같은 달에 비해 0.5% 감소했습니다.
고용률도 63.1%로 0.1% 떨어졌습니다.
산업별로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5.3%인 5천 명 광업제조업은 2.5%인 5천 명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은 5.7%인 9천 명 감소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프리랜서 PD’ 사망 100일 추모제…“진상규명 촉구”
청주의 한 방송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PD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해당 방송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프리랜서 PD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와 노동·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 '100일 추모문화제'를 열고 고인이 된 프리랜서 PD를 추모하고 사측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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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3 20:40:54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이 길어지면서 유치원의 법정수업일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은 수업일수 인정이 되지 않는 상태로 돌봄과 놀이지원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법정 수업일수인 162일 확보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초등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 급식과 통학버스 등의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청은 이에따라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에 대한 예외규정 신설과 놀이지원에 대한 수업일수 인정방법 마련을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
‘청주 첫 5선’ 변재일, 국회 부의장 도전
청주 지역구에서 첫 5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부의장에 도전합니다.
변 의원은 오는 25일 치러질 민주당의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당내 경선에 부의장 후보로 나설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 25일 당내 경선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변 의원이 당내 경선과 국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부의장에 선출되면, 홍재형 전 의원 이후 8년 만에 충북 출신 부의장이 나오게 됩니다.
참여연대, 도의회 등 의장 선출 방식 개선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의장 선출 방식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별도의 후보자 등록 절차 없이 다수당의 밀실 합의를 전제로 하는 현재의 의장 선출 방식은 민주적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부터 후보자 등록과 사전 공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 규칙을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북 경제활동참가율 0.6%↓…고용율 0.1%↓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달 충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은 65%로 일 년 전 같은 달에 비해 0.5% 감소했습니다.
고용률도 63.1%로 0.1% 떨어졌습니다.
산업별로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5.3%인 5천 명 광업제조업은 2.5%인 5천 명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은 5.7%인 9천 명 감소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프리랜서 PD’ 사망 100일 추모제…“진상규명 촉구”
청주의 한 방송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PD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해당 방송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프리랜서 PD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와 노동·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 '100일 추모문화제'를 열고 고인이 된 프리랜서 PD를 추모하고 사측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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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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