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태원 방문한 교직원·학생·학원 강사까지 조사…“내일 브리핑”

입력 2020.05.13 (20:37) 수정 2020.05.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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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이태원 클럽 등 이태원 방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교직원과 학생뿐 아니라 학원 강사까지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에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 강사, 고3 학생 등 현황과 함께 이태원 방문 학원 강사와 원장 그리고 직원 등 현황도 함께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은 서울 소재의 한 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이태원 클럽에 들렀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과 관련해, 모든 예술고에 대한 장학지도를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고등학교에 공문을 내려, 지난 연휴 기간 이태원 등지에 방문한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에 대한 자진 신고와 검사도 독려했으며, 향후에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내일(14일) 오후 3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구성원 이태원 방문 조사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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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이태원 방문한 교직원·학생·학원 강사까지 조사…“내일 브리핑”
    • 입력 2020-05-13 20:37:04
    • 수정2020-05-13 22:22:18
    사회
교육부가 이태원 클럽 등 이태원 방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교직원과 학생뿐 아니라 학원 강사까지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에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 강사, 고3 학생 등 현황과 함께 이태원 방문 학원 강사와 원장 그리고 직원 등 현황도 함께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은 서울 소재의 한 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이태원 클럽에 들렀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과 관련해, 모든 예술고에 대한 장학지도를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고등학교에 공문을 내려, 지난 연휴 기간 이태원 등지에 방문한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에 대한 자진 신고와 검사도 독려했으며, 향후에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내일(14일) 오후 3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구성원 이태원 방문 조사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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