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운동’ 시작…“강원 경제 살리자!”
입력 2020.05.13 (22:08)
수정 2020.05.13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지원금 소비 촉진운동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지원금을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 돈을 직접 쓰는 일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된다는 겁니다.
배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물러가라! 강원경제! 살아나라!"]
공무원부터 소상공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의 시작을 알립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운동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공무원이든 임금 생활자든 피해가 없는 분들도 다 받아서 이거를 써주십사 하는 겁니다. 이 돈을 받아서 쓰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게 되겠습니다."]
행사를 마친 일부 공무원들은 곧장 근처의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먼저 받은 사람의 카드로 당장 소비를 시작했습니다.
[최승현/강원도 공무원 : "오늘 신청했는데, 한 이틀 정도 지급되는데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이틀 뒤에 전통시장에 가서 과일이랑 좋아하는 기타 식재료를 사가지고..."]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쓰는 모습을 번갈아 가며 SNS에 올려 소비 촉진 운동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가급적 두 달 안에 소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비 촉진 운동이 벌어지면서, 지역 상인들은 이제는 좀 나아지려나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김덕미/춘천중앙시장 상인 : "여기서 이렇게 소비가 이뤄지면 또 저희도 번 돈 다른 데 가서 쓰잖아요. 그러다 보면 이게 어떤 경제의 마중물이 되가지고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희망적으로 하고 있어요."]
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운동은 다음 달 말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배석원입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지원금 소비 촉진운동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지원금을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 돈을 직접 쓰는 일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된다는 겁니다.
배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물러가라! 강원경제! 살아나라!"]
공무원부터 소상공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의 시작을 알립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운동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공무원이든 임금 생활자든 피해가 없는 분들도 다 받아서 이거를 써주십사 하는 겁니다. 이 돈을 받아서 쓰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게 되겠습니다."]
행사를 마친 일부 공무원들은 곧장 근처의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먼저 받은 사람의 카드로 당장 소비를 시작했습니다.
[최승현/강원도 공무원 : "오늘 신청했는데, 한 이틀 정도 지급되는데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이틀 뒤에 전통시장에 가서 과일이랑 좋아하는 기타 식재료를 사가지고..."]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쓰는 모습을 번갈아 가며 SNS에 올려 소비 촉진 운동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가급적 두 달 안에 소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비 촉진 운동이 벌어지면서, 지역 상인들은 이제는 좀 나아지려나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김덕미/춘천중앙시장 상인 : "여기서 이렇게 소비가 이뤄지면 또 저희도 번 돈 다른 데 가서 쓰잖아요. 그러다 보면 이게 어떤 경제의 마중물이 되가지고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희망적으로 하고 있어요."]
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운동은 다음 달 말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배석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운동’ 시작…“강원 경제 살리자!”
-
- 입력 2020-05-13 22:08:59
- 수정2020-05-13 22:12:37

[앵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지원금 소비 촉진운동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지원금을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 돈을 직접 쓰는 일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된다는 겁니다.
배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물러가라! 강원경제! 살아나라!"]
공무원부터 소상공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의 시작을 알립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운동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공무원이든 임금 생활자든 피해가 없는 분들도 다 받아서 이거를 써주십사 하는 겁니다. 이 돈을 받아서 쓰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게 되겠습니다."]
행사를 마친 일부 공무원들은 곧장 근처의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먼저 받은 사람의 카드로 당장 소비를 시작했습니다.
[최승현/강원도 공무원 : "오늘 신청했는데, 한 이틀 정도 지급되는데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이틀 뒤에 전통시장에 가서 과일이랑 좋아하는 기타 식재료를 사가지고..."]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쓰는 모습을 번갈아 가며 SNS에 올려 소비 촉진 운동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가급적 두 달 안에 소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비 촉진 운동이 벌어지면서, 지역 상인들은 이제는 좀 나아지려나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김덕미/춘천중앙시장 상인 : "여기서 이렇게 소비가 이뤄지면 또 저희도 번 돈 다른 데 가서 쓰잖아요. 그러다 보면 이게 어떤 경제의 마중물이 되가지고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희망적으로 하고 있어요."]
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운동은 다음 달 말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배석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