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등 3국 국경통제 완화…룩셈부르크 국경 개방

입력 2020.05.13 (23:24) 수정 2020.05.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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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취해온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통제를 6월 15일까지 연장하되 점진적으로 통제를 완화한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오는 25일부터 이들 국가와의 국경 통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통근자 차량에 대해 전체 검사를 하지 않고 임의로 검사하기로 했는데, 이는 국경에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호퍼 장관은 또, 룩셈부르크와의 국경은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국경 통제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지난 3월 16일부터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과의 국경을 통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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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3 23:24:37
    • 수정2020-05-13 23:45:13
    국제
독일이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취해온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통제를 6월 15일까지 연장하되 점진적으로 통제를 완화한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오는 25일부터 이들 국가와의 국경 통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통근자 차량에 대해 전체 검사를 하지 않고 임의로 검사하기로 했는데, 이는 국경에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호퍼 장관은 또, 룩셈부르크와의 국경은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국경 통제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지난 3월 16일부터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과의 국경을 통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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