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뇌관…“2차 감염 차단 대응 총력”
입력 2020.05.14 (09:21)
수정 2020.05.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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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명이 넘었습니다.
부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대구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환경이 점점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119명.
부산 경남, 충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구 161명, 경북 317명이 해당 클럽이나 이태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는 클럽 방문자 3천여 명 가운데 지역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정부는 익명 검사 방식을 마련해 검사받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태원 등 지역방문 여부 이외에는 아무 것도 묻지 않겠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께서는 지금 당장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이태원 관련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3명.
노인 일자리 전수조사 과정에서 70대 여성이, 확진자 가족인 9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명은 지역 사회 감염사례입니다.
여기에 해외 입국자 1명도 추가되는 등 감염 경로가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김재동/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이태원 방문자나 또 해외에서 유입자에 대한 선별진료 가능을 강화하기 위한 이동검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 발생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계속 튀어나오는 위험 요소들, 대구경북은 여전히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명이 넘었습니다.
부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대구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환경이 점점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119명.
부산 경남, 충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구 161명, 경북 317명이 해당 클럽이나 이태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는 클럽 방문자 3천여 명 가운데 지역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정부는 익명 검사 방식을 마련해 검사받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태원 등 지역방문 여부 이외에는 아무 것도 묻지 않겠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께서는 지금 당장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이태원 관련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3명.
노인 일자리 전수조사 과정에서 70대 여성이, 확진자 가족인 9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명은 지역 사회 감염사례입니다.
여기에 해외 입국자 1명도 추가되는 등 감염 경로가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김재동/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이태원 방문자나 또 해외에서 유입자에 대한 선별진료 가능을 강화하기 위한 이동검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 발생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계속 튀어나오는 위험 요소들, 대구경북은 여전히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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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14 10:12:22
[앵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명이 넘었습니다.
부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대구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환경이 점점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119명.
부산 경남, 충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구 161명, 경북 317명이 해당 클럽이나 이태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는 클럽 방문자 3천여 명 가운데 지역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정부는 익명 검사 방식을 마련해 검사받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태원 등 지역방문 여부 이외에는 아무 것도 묻지 않겠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께서는 지금 당장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이태원 관련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3명.
노인 일자리 전수조사 과정에서 70대 여성이, 확진자 가족인 9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명은 지역 사회 감염사례입니다.
여기에 해외 입국자 1명도 추가되는 등 감염 경로가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김재동/대구시 보건복지국장 : "이태원 방문자나 또 해외에서 유입자에 대한 선별진료 가능을 강화하기 위한 이동검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 발생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계속 튀어나오는 위험 요소들, 대구경북은 여전히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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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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