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일자리 55만 개 이상 만들 것”
입력 2020.05.14 (20:36)
수정 2020.05.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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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일자리 55만 개 이상을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직접 일자리 사업도 재개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156만 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새로 만드는 일자리의 주요 대상은 청년과 취약계층입니다.
먼저 청년을 위해선 공공데이터 구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IT 분야에서 청년을 정직원이나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 중견기업에 최대 6달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15만 개를 더 만들 계획입니다.
취약계층을 위해선 방역과 환경정비 등을 하는 공공일자리 30만 개를 추가로 만듭니다.
여기에 특별고용지원업종에서 이직한 사람과 6달 이상 계약을 체결한 중소, 중견기업에 보조금을 줘 일자리 5만 개가 더 만들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고용창출 여력이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가 불가피하고 이는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 사업들에 약 3조 8천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을 3차 추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미 계획했던 직접 일자리 94만5천 개를 제공하는 사업도 이달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 활동이나 온라인 등으로 사업을 전환해 추진합니다.
여기에 국가공무원 2만3천 명과 공공기관 2만5천 명 채용도 이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세청, 근로복지공단 등과 함께 범정부 추진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정부가 일자리 55만 개 이상을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직접 일자리 사업도 재개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156만 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새로 만드는 일자리의 주요 대상은 청년과 취약계층입니다.
먼저 청년을 위해선 공공데이터 구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IT 분야에서 청년을 정직원이나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 중견기업에 최대 6달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15만 개를 더 만들 계획입니다.
취약계층을 위해선 방역과 환경정비 등을 하는 공공일자리 30만 개를 추가로 만듭니다.
여기에 특별고용지원업종에서 이직한 사람과 6달 이상 계약을 체결한 중소, 중견기업에 보조금을 줘 일자리 5만 개가 더 만들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고용창출 여력이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가 불가피하고 이는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 사업들에 약 3조 8천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을 3차 추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미 계획했던 직접 일자리 94만5천 개를 제공하는 사업도 이달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 활동이나 온라인 등으로 사업을 전환해 추진합니다.
여기에 국가공무원 2만3천 명과 공공기관 2만5천 명 채용도 이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세청, 근로복지공단 등과 함께 범정부 추진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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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신규 일자리 55만 개 이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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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4 20:36:12
- 수정2020-05-14 20:38:15
[앵커]
정부가 일자리 55만 개 이상을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직접 일자리 사업도 재개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156만 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새로 만드는 일자리의 주요 대상은 청년과 취약계층입니다.
먼저 청년을 위해선 공공데이터 구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IT 분야에서 청년을 정직원이나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 중견기업에 최대 6달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15만 개를 더 만들 계획입니다.
취약계층을 위해선 방역과 환경정비 등을 하는 공공일자리 30만 개를 추가로 만듭니다.
여기에 특별고용지원업종에서 이직한 사람과 6달 이상 계약을 체결한 중소, 중견기업에 보조금을 줘 일자리 5만 개가 더 만들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고용창출 여력이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가 불가피하고 이는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 사업들에 약 3조 8천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을 3차 추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미 계획했던 직접 일자리 94만5천 개를 제공하는 사업도 이달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 활동이나 온라인 등으로 사업을 전환해 추진합니다.
여기에 국가공무원 2만3천 명과 공공기관 2만5천 명 채용도 이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세청, 근로복지공단 등과 함께 범정부 추진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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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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